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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부흥 이끄는 ''미래 등대'' 약속전국의 수산산업인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바라는 바가 모두 이뤄지는 복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우리가 이렇게 매년 새 아침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것은 어제보다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지난해 우리 수산산업은 연초 우이산호 사고에 이어 세월호 참사가 이어지는 등 예기치 못한 돌발변수 속에 노출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연이은 FTA 타결로 시장개방의 강도는 더욱 거세진 것은 물론,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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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체질개선 경쟁력 제고지난해에는 우리 수산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한·중 FTA 수산부문 협상에서 우리나라는 국내 생산액의 85.3%를 차지하는 국내 20대 주요 생산품목 대부분을 ‘초민감 품목군’에 포함시켜 우리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이같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협상력 강화에 힘을 보태준 어업인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덕택이라 생각합니다.이를 계기로 새해 우리 수산업의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수산업계의 노력은 물론 정부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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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에도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의 현장에 가장 먼저 다가가 있으려 합니다. 2020년 세계 최상위 수준의 수산기술 확보를 위해 전복, 넙치, 참다랑어 등 10대 수산물 전략 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이와 함께 어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해역특화 브랜드를 개발하고 글로벌 종자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우량종자 개발과 FTA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수산업에 IT·BT 융복합기술, ICT 등을 접목해 수산물 먹거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선박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더불어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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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온 국민이 함께 애도한 세월호 참사 등 나라의 앞날을 염려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지한 성찰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수년간 저성장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던 우리 경제는 2015년에도 밝지 않은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실정은 해양수산 업계에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해양수산인 각자 본인의 위치에서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5대 해양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쌓는 중요한 시기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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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5.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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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에너지를 품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해운시장의 장기 불황, 수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해양수산 가족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넘지 못할 산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위기를 기회로 바꿈으로써 우리 해양수산인 모두가 하나로 뭉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해양환경관리공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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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수산자원확보에 전력지난해 우리 원양산업계는 IUU어업 문제와 연말에 발생한 러시아수역 원양어선 침몰 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한해를 보냈습니다.최근 들어 우리 원양산업은 나라 안팍에서 제기되는 각종 조업 규제 움직임 속에 자칫 미래의 성장 동력을 상실하지나 않을까 염려스러운 상황입니다.전 세계적으로 수산물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등 해외에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우리 원양산업의 중요성은 세월이 갈수록 더 커질 것입니다.우리 국민들의 식탁에서 생선이 사라지도록 할 생각이 아니라면 원양산업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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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5.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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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안 정비 조속히 마무리해야- 바젤Ⅲ 금융규제도입…수협 사업구조개편 ''시급''- 수산업어촌발전기본법·양식산업발전법 등 계류- 금융환경변화…일선수협 경쟁력 제고 ''과제''지난해 4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수산부문의 현안들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을미년 새해 수산업계의 과제로 △수협 사업구조개편 △IUU어업(불법·비보고·비규제) 예비비협력국 지정 해제 및 원양어업 구조조정 △FTA(자유무역협정) 대비 경쟁력 강화 △어선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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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4.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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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대응, 피해보전 넘어 생산기반보호 ''초점''- 수산업 체질개선 위한 정책적 인식전환 필요- 피해품목 집중 지원·수입수산물과 차별화 필요- 낙지·꼬막 등 생산기반보호…피해보전 대책 마련- 동북아 수산물류허브 구축 ''신수익원'' 활용해야- 수산물류노하우·품질관리 우수…가능성 엿보여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의 체질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농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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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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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가소득 안정방안 마련 ''최우선''- 피해보전 직불제도 발동 기준가격 상향조정- 국내 수산물 유통인프라 확충·고도화 절실실질적인 타결이 이뤄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비록 낮은 수준의 FTA이지만 여전히 수산부문 최강대국과의 FTA라는 부담을 안고 있다.특히 어로어업부터 내수면, 어류, 해조류 등 모든 분야에서 생산량과 교역량이 압도적인터라 영세어업인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한·중 FTA에 대응해 국내 수산업계가 주장하는 수산업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완대책에 대해 알아본다.上-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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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4.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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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사실상 타결됨에 따라 취약부문인 수산부문 보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중국은 해면, 내수면, 양식 등 모든 부문의 생산량이 압도적인 1위인데다 소비량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산강대국으로 수산부문의 성장잠재력 역시 매우 높다.중국의 수산업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대응방안과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上) 중국 수산업의 생산·소비 동향中) 한·중 FTA 보완대책은下)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제언# 중국 수산물 생산량 ‘압도적 1위’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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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4.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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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비 부담 ''심각''…폐사율 저감 ''급선무''- 자조금 사업확대로 어업인 체감도 높여야광어 가격이 생산비 이하인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폐사율 등으로 광어 생산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재 광어 1kg 기준 생산비는 9000~1만원 선이지만 이중 상당 금액이 밀식이나 치어기 관리 미흡 등에 따른 폐사에 따른 비용이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광어양식업계가 외식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터라 경기침체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등 소비악재
기획
김동호
2014.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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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부진으로 생산비 이하 판매- 만회위한 치어입식으로 ''적체 심화''- 연어소비확대로 내수·수출 위축- 정확한 경영진단·시장격치 ''최선''일본 원전오염수 유출문제와 쿠도아충 문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등 연이은 대형 이슈로 제주광어양식업계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제주지역에서는 광어 1kg 가격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8500원선에서 형성되는가 하면 제주지역 대부분의 양식장에는 적체된 광어가 쌓여있다.가을 성수기를 애타게 바라보고 있지만 적체된 물량이 너무 많은
기획
김동호
2014.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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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사무소가 지방이양 5년 만에 제 기능을 잃어가고 있어 기술보급기관의 기능을 명확히 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현재 특별회계로 지원되고 있는 수산지도업무 담당자들의 인건비가 보통교부세의 형태로 전환되거나 국비 보조율을 줄일 경우 어촌지도업무 담당자들이 수행하던 업무의 대부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위험성은 크다.제 기능을 잃은 수산사무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上-지방이양 5년, 수산사무소의 현주소下-수산사무소, 어촌지도기능 되살려야# 지도기능 약화, 실태조사 선행돼야수산사무소의 어
기획
김동호
2014.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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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기술보급기관(수산사무소)의 어업인 지원기능이 점차 약화되는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08년 정부조직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1년간 국립수산과학원 산하에 있던 지방 수산사무소는 2009년 지방자치단체로 어촌지도기능이 이양, 지자체 본청에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수산사무소는 지자체의 사업소 형태를 유지하게 됐다.지방이양이후 상당수의 지자체에서 수산기술 보급기능 등 어업인 지원기능이 약화되고 있으며, 현재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받는 예산이 축소되거나 지방교부금으로 회계가 전환될 경우 사실상 제 기능을 잃게 될 것이라는
기획
김동호
2014.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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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IUU통제법 도입…예방조치 강화지난 9일 EU의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실사단이 한국을 방문, 우리나라의 원양 IUU어업 통제방안을 점검하고 이달 말까지 우리나라의 IUU어업국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EU에 앞서 미국은 지난해 1월 우리나라를 예비불법조업국으로 지정하고 올해 내로 우리나라를 불법조업국의 최종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강대국들의 불법조업 관련 압력과 함께 국제 수산기구의 자원관리규정도 강화되고 있어 국내 원양업계 역시 향후 지속적인 어려움이 예견되고 있다.강화되고 있는 원양IUU어업
기획
김동호
2014.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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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업을 생산자 도매가격이 아니라 소매가격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생산자가 위판단계에서 받는 가격과 소비자가 구매하는 수산물 가격간 격차가 얼마나 될까요? 수산부문에서 소매 전까지의 가치만 흡수해도 10조가 채 안되는 수산부문의 생산액은 단번에 2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감리위원은 수산업계가 단순히 생산에 가치를 둘 것이 아니라 생산이후, 즉 수산물의 유통단계에 가치를 두는 것으로 변화해야한다고 말한다. -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현황이 어떻다고 보나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과정에
기획
김동호
2014.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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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 변신은 무죄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김이라고 하면 마른 김을 직접 사다가 집에서 구워서 먹는게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30여년 전부터 조미 김이 등장, 김 시장에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조미김의 시작은 재미있다. 일본으로 김을 수출하던 삼해상사는 수출을 했던 물량이 눅눅해져 일본의 수입업체로부터 김 품질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이 제기됐고 눅눅해진 김은 반송됐다. 이 때문에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서 삼해상사의 한 직원이 김에 기름을 발라 구워 팔자고 제안했다. 눅눅하지 않은 김을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삼해상
기획
김동호
2014.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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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는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다. 하지만 수산부문의 현 정책방향으로는 미래산업화를 이루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재 수산정책의 초점이 증산에 맞춰져 있는데 이를 ‘가치 증대’로 변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 수산물 소비 증가의 이면 수산물 소비가 많으며 최근에도 수산물 소비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말은 절반은 맞는 말이고 절반은 틀린 말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96년 43.7kg 수준이던 국민1인당 수산물 연간 소비량은 2011년 기준 53.5kg 까지 늘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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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4.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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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부문은 여전히 생산중심 정책 일변도다. 해양수산부의 주요정책 역시 대부분 생산과 관련한 규제 및 진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수협 회원조합들 역시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길거리만 지나가도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오늘날, 수산업의 정책방향은 어디로 가야할까? ■수산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소비자의 지갑은 무거우면서도 가볍다.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가방을 손쉽게 사는가 하면 단돈 몇 만원 짜리 상품도 꼼꼼히 따지면서 구매하기도 한다. 종잡을 수 없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여는 것에 생산자들의 미래가 있지만 수산부문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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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4.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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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축산업은 소비부진과 고돈가가 지속되고 있고, 밀려오는 수입육과의 경쟁 격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가격안정화를 위해 탕박가격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위를 개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저지방 부위의 소비 확대와 선호부위의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돼지의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하반기에 가격안정을 위해 홍콩, 일본, 몽골 등으로 돼지고기 및 부산물의 수출 활성화가 필요하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농수축산신문이 지금까지 국내 축산업 전문지로 축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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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5.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