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생산하는데 가장 중요한 식품원료를 해외로 활발하게 수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진성에프엠은 20여년간 전문식품원료를 개발해 자체 생산을 하고 국내식품 대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김진수 ㈜진성에프엠 대표는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식품회사에 우리가 만든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는 조미식품과 완제품 음료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신선한 맛과 깨끗한 자연,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HACCP기준(식품안전관리인증)을 준수하고 특히 위생에 철저하게 신경을 써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진성에프엠은 ‘RICE SHOW 2018’(2018쌀가공식품산업대전)을 통해 쌀 농축액과 페이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외 신규 B2B(Business-to Business)업체 및 바이어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최신 동향을 파악한 뒤 자체적인 분석을 통해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신제품을 연구·개발해 다수 출시할 계획이다”며 “현재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식품기술연구소에서 쌀을 이용한 원료소재분야의 꾸준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시장점유율 우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48개의 우수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판매 촉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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