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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분야 HACCP 도입UR체제 이후 축산정책부문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1997년 12월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제정해 도축장 및 축산물가공장에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도입을 시작한 것이다. 1998년 6월 축산물가공품 위생관리업무가 당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되면서 1998년 8월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제정·고시됐다.2000년에 소, 돼지, 닭, 오리 도축장에 의무적용돼 4년간 단계적으로 모든 도축장에서 의무적용된 HACCP은 2008년 5월 국무총리 산하 식품안전정책위
기획
홍정민 기자
2016.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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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은 1981년 창간된 이후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정보 제공 및 기술을 소개하는 등 관련 업계의 정통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올해 경영목표를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활성화를 통한 축산물 위생 안전성 제고’로 정하고, HACCP인증 및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 HACCP인증업소 사후관리 강화 등 5대 중점과제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HACCP 인증확대를 위해 인증심사 및 연장?조사평가 목표를 상향 설정했으며, HACCP운용 미흡업소 기술지도, 업종·축종별 기술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6.05.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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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축수산분야 최고 권위의 언론매체인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품질과 위생관리 면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음에도 수급 불균형과 시장개방 확대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역경을 딛고 낙농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선 생산자·수요자·소비자·학계 등의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낙농진흥회는 수급안정을 통한 낙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농수축산신문도 우리 낙농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6.05.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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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축산업은 국제화·개방화로 인해 질병 유입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인 구제역·AI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등 우리 축산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효율적인 대책은 물론 축산농가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방역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생방역본부는 △농가정보 현행화를 통한 농가정보의 신뢰 확보 △전화예찰 전문성 향상을 통한 민·관 소통기능을 확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6.05.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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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인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앞장서 온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전국의 축산농가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국내 축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놀라운 성장과 함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우리나라 농업생산액의 42%를 차지하는 농업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전국의 모든 축산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국민 여러분들의 우리 축산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앞으로도 축산전문지의 선두주자로써 농수축산신문이 축산만이 갖고 있는 특수성과 가치를 제대로 알려 우리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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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5.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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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년간 한우산업과 축산업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응원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한우산업은 등급제 개선, 대기업축산 진입문제, 김영란법 이슈로 인해 한우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양적,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FTA 등 개방으로 인한 피해 뿐 아니라 국내 여러 가지 변화하는 이슈로 인해 많은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협회는 한우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현안별로 적극 대응하고, 한우농가의 실질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우 부산물 가격 정상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6.05.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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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낙농산업은 국산우유 소비부진, 강도 높은 축산환경 규제 등으로 어려움에 빠져있습니다. 넘쳐나는 수입분유와 치즈가 국산우유 시장을 대체하면서 우유 자급률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가축사육 거리제한, 축산분뇨처리 관련제재 등 ‘축산업 선진화’라는 명분하에 추진되고 있으나 사실상 규제로 점철된 일련의 정책들은 낙농가를 궁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국내산 쇠고기로서 수입쇠고기에 대응하면서 식탁물가와 식량자급률에 기여하는 육우산업 안정대책 역시 부족합니다. 그 어느것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6.05.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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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원목장·스위스 에멘탈치즈마을-6차산업 특화 성공모델 필요-한국적·지역적 브랜드개발 등 모색 최근 국제시장 개방화는 더욱 심화됐고 원유생산과잉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은 사상 최악이며 우유 소비는 바닥에 떨어졌다. 악화일로에 있는 국내 낙농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노래하며 ‘지속가능한 낙농업’을 영위할 방법은 없을까.#가장 전문화된 6차산업, 낙농 낙농업은 일찌감치 관광농업, 즉 체험목장을 통한 6차 산업을 진행해 왔다.2004년 낙농진흥회에서 인증을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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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16.05.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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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이래 1차 산업의 대표 신문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농수축산신문의 서른다섯 돌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소비자 요구의 변화와 발전하는 IT 기술은 우리 농어촌 경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단편적인 생산 중심 경제에서 생산에 기술을 더한 스마트 팜의 확산, 유통 구조 혁신의 주축이 되고 있는 로컬푸드 및 직거래 활성화 등은 농어촌 경제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어촌 경제 변화의 중심에는 정보를 주도하는 농수축산신문 등 전문 언론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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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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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농축수산업과 관련산업 발전 및 농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5주년을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 농축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꾸준히 변화·발전하고, 농어업인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지기를 바라며 지난 35년 항상 노력해 주신 ‘농축수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농어업은 FTA 등으로 인해 쏟아져 들어오는 값싼 수입 농축수산물 및 농어업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힘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6.05.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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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약외품, 의료기기를 포함한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수출 산업화를 통한 성장 동력 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할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5년 후 동물용의약품 산업규모를 국내생산 1조원, 수출 5억달러, 수출비중 54%, 제조분야 일자리 5000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봤다.# 수출초기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장개척과 관련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선진국, 신흥국, 저개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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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16.05.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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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줄고 있는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무엇이 문제인가 국내산 조사료 확대 해법은 있는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선 조사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 국제 곡물가격이나 사료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사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이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럼에도 대내외적인 문제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정부의 조사료 정책방향과 이에 대한 축산업계의 의견을 살펴봤다. # 조사료 재배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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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16.04.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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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에서 보여준 성숙된 국민의식이 이제 더 이상 제자리걸음 하고 후퇴하는 조직과 개인은 용서하지 않는다는 경고임을 명심해야 하며, 축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조합도 이에 발맞춰 농업·농촌과 축산업의 혁신을 위해 총 매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농협중앙회도 변화와 개혁만이 고객과 더불어 국민, 축산인, 지역축협으로부터 신뢰받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정동채 영천축협 조합장은 “지역축협과 조합원,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협 축산경제의 전문성·독립성·자율성이 보장돼야 하며 현재의 농협 축산경제가 경제지주 산하에 편입되는 것은 현실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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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식 기자
2016.04.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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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육수입, 3월 전월대비 30% 증가- 수입과 국내산 큰 가격차도 문제- 유통기한 조작·박스갈이 등 심각- 과학적 원산지 판별기술 개발해야최근 돈육시장은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돈육 부분육의 판매 부진 등으로 관련업계는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돼지고기 둔갑판매가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는 등 기승을 부리면서 근절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 5월 kg당 5000원대 초반 예상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다음달에는 전통적으로
기획
홍정민 기자
2016.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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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혈액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식품, 사료, 의약품 등으로 다양하게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동물혈액의 대부분을 쪄서 비료용으로 사용하고 있거나 순대 등 일부 식용에 사용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도축장에서 발생되는 혈액의 상당량이 폐기처리되는 실정이어서 동물혈액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개선 등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 동물성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 폐기물의 해양투기로 인한 오염 방지를 위해 1972년 채택, 1975년 발효된 런던협약에 우리나라는 1992년 가입, 2
기획
홍정민 기자
2016.04.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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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T 수원지사 별관 2층,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 사무실 팻말이 눈에 들어온다. 도본부 사무실에 들어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전화예찰센터. 사무실 파티션, 전화, 컴퓨터 등을 갖춘 일반적인 콜센터와 비슷한 모습이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여기 저기서 통화가 한창이다. # 방역본부, 전화예찰로 상시예찰 전화예찰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관련한 상시예찰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0년 전화예찰사업을 계획한 데 이어 2011년부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사업을 수임, 추진해 오고
기획
홍정민 기자
2016.04.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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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2016년도 축산물 군 급식품목의 단가협상을 마무리 했다. 총액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상 결과 올해 축산물 군납단가는 가축 생산비 하락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급식기준량 증가로 인해 급식 총액은 지난해보다 424억원이 늘어난 3873억원으로 결정됐다. 우선 품목별 급식기준량을 살펴보면 닭고기는 장병 1인당 1일 62g에서 67g, 계란은 월 21개에서 23개, 삼계탕은 연 3회에서 연 4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군급식용으로 공급될 축산물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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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16.04.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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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이 동아원을 인수하면서 사료업계는 사조동아원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며 향후 사료업계의 지각 변동이 있을 것이란 예상을 쏟아내고 있다. 동아원 인수로 단숨에 사료업계 5위로 껑충 뛰어오른 사조산업은 수산식품 산업을 기반으로 한 펫 사료 사업확장과 사조화인코리아를 중심으로 한 가금 인티확장 등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 사업확장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사료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사조그룹과 한가족이 된 동아원은 사조동아원으로 사명을 정식 변경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당진과 원주 등 두 곳의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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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16.04.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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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세계가 주목하는 동물혈액자원화 (下) 갈길 바쁜 한국의 혈액 자원화 세계 동물혈액 시장은 300억 달러(한화 약 34조원) 규모가 넘는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미국은 138억 달러로 세계 동물혈액 시장의 46%를 점유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90억 달러로 30%, 아시아 국가들은 63억 달러로 21%, 기타 국가들은 9억 달러로 3%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동물혈액 시장을 놓고 이른바 총성 없는 ‘피의 전쟁’이 소리 없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 동물혈액이 골칫덩이인 도
기획
홍정민 기자
2016.04.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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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줄고 있는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무엇이 문제인가 국내산 조사료 확대 해법은 있는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입 조사료 할당관세 운용을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실적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농가들이 편리성과 품질 등을 이유로 수입 조사료 사용을 선호해 국내산 조사료 재배·이용을 꺼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국내산 조사료 이용 실적에 따라 수입 조사료 물량을 배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농가들이 정면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농식품부의 이같은 결정은 국내산 조사료가 수급의
기획
박유신 기자
2016.04.11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