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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양식어업인도 5000만 원까지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며 영어조합법인도 조합원당 양식업 소득의 최대 3000만 원까지 법인세를 감면받는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양식업은 축산업, 민박업, 음식물판매업 등과 함께 ‘농어가부업’으로 분류돼 3000만 원까지만 소득세를 면제 받았다. 이에 어업현장에서는 어로어업이나 축산업에 비해 비과세혜택이 불공평하다는 어업현장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지난해 12월 개정된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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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는 최근 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368만톤, 생산금액은 0.4% 증가한 9조28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수산물 생산량에 대해 짚어본다.# 멸치·고등어·정어리 어획량 증가에 연근해어업 생산량↑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멸치와 고등어, 정어리 어획량 증가로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5만5955톤으로 전년 88만8694톤 대비 7.6% 증가했다.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4조3672억 원으로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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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김영규 전 한국수산회장을 선임하고 윤명길 전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의 이임식 가졌다. 아울러 원양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인 이형균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성재 부산지부장을 재선임했다.김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국원양산업협회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저에게 맡겨주셔서 회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정부의 정책자금과 세제 지원, 국제협상, 연안
원양
김동호 기자
2024.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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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Sh의인상’에 김태용·정찬균·김종인·이상수·백창국 선장이 선정됐다.김태용 선장은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방 약 18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에 대해 즉시 조업을 중단하고 사고해역으로 이동해 익수자 8명을 구조했으며 정창균 선장은 제주항 북동방 18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어선의 승선원 7명을 전원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종인 선장은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동방 0.9해리 해상에서 예인선의 예인줄에 걸려 전복된 낚시어선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해상에 표류중이던 승선원 7명을 구조했고 이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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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감소에 대응해 낚시와 해루질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소득증가에 힘입어 낚시, 해루질 등 해양레저활동은 꾸준히 증가세가 이어져왔다. 해양레저활동들이 수산자원을 이용하는 레저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활동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이에 낚시와 해루질의 관리현황을 살펴보고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해양레저행위 관리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해양레저 ‘급증’에도 파악조차 안돼수산자원을 이용하는 해양레저행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같은 행위를 제대로 파악조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해양
기획
김동호 기자
2024.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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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지원에 나선다.이 일환으로 수협은 올해 유럽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한다. 해외 무역지원센터는 그동안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중심 7개국 1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어, 수출업체들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 수요에 적시 대응이 어려웠다. 특히 유럽지역 수출을 위해서는 국가별 까다로운 수입 절차 등으로 국내 수출업체들의 수출지원 문의가 많았다. 따라서 이번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유럽지역 수출지원거점 구축으로 국내 수산물의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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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어업인을 위해 일하는 조직입니다. 일선 수협들이 탄탄하게 운영돼야 어업인들이 어려움에 봉착할 때 어업인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협중앙회는 일선 수협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일선 수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운을 뗐다. 노 회장으로부터 수산업계의 현안과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중대재해처벌법에 준비는 충분한가.“수산업은 바다라는 고립된 환경에서 기상, 자연재해 등에 노출되는 특성에서 기인하는 사고가 많다.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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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다음달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이와 함께 최근
유통
김동호 기자
2024.0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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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임기만료를 앞둔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조합장이 아닌 비상임이사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수협은 지난 14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다음달 27일 결산총회에서 선출하기로 결정하고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추위 위원 5명도 위촉했다. 인추위원으로는 △문승국 태안남부수협 조합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이 조합장 이사 자격으로 위촉됐으며 김상문 여수수협 조합장은 이사가 아닌 조합장 중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협중앙회장과 협의를 거쳐 추천돼 위원으로 결정됐다.또한 박종근 한국수산무역협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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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의 소멸위기가 심화되면서 해양수산부의 예산과 조직의 재구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간 수산·어촌정책은 수산물의 생산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어촌문제에 대해서는 등한시돼왔다. 하지만 국내 인구가 감소세에 접어드는 가운데 어가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해수부의 예산과 조직을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어촌의 소멸위기를 진단하고 어촌소멸을 막기 위한 수산·어촌예산과 조직의 재구조화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30년 만에 어가인구 78% 감소어촌의 소멸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는 어가와 어가인구의 감소세
기획
김동호 기자
2024.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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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업인의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양식어업인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2022년부터 시작된 농사용(을)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24시간 취·배수펌프를 가동하는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양식어업인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는 수산물의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양식어업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 해수부의 판단이다.이에 해수부는 올해 총 45억 원을 투입해 해수면·내수면 양식시설, 수산
양식
김동호 기자
2024.02.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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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국내 소비량이 많은 명태의 공급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수산물의 식량안보와 식량주권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수산물은 2021년 기준 국내 식품의 12%를 공급하고 있으며 동물성 단백질 공급량에서는 29%를 차지하는 등 식량안보에서 중요성이 크다. 이에 허수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전문연구원의 ‘식량안보를 고려한 수산물 수급관리 방안 연구’를 중심으로 수산물 식량안보를 위한 수산물 수급관리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어패류 자급률 연평균 1.4% 하락전 세계적으로 ‘블루푸드’로 수산물
기획
김동호 기자
2024.0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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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어업인후계자의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연리 1.5% 또는 개인이 원할 시 변동금리 적용 가능)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의 대출 한도는 2억 원(연리 1%)이다.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
정책
맹금호 기자
2024.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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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해양수산부 주무관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에콰도르 만타에서 열린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12차 총회에서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SPRFMO는 남태평양전갱이와 대왕오징어 등 비참치어종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12년 설립된 지역수산기구로 우리나라와 미국, EU 등 총17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김 주무관은 그간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등 주요 국제수산기구에서 총회 의장, 이행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고 최근에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의 총회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4.02.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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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위원회가 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된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상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를 중앙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하고 시·도수산자원관리위원회 역시 시·도수산조정위원회로 통합하게 된다.이와 함께 수산자원보호구역내 허용행위를 완화하고 총허용어획량(TAC) 배분량의 할당기준도 변경된다. 우선 수산자원보호구역 내에 사설묘지와 자연장지, 양식장의 배출수를 이용한 수력발전시설 설치를 허용하게 된다. 또한 TAC배분량 할당시 어선안전조업법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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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비어업인의 수산물 포획·채취와 관련한 세부기준을 조례로 제정해줄 것을 지자체에 촉구하고 나섰다.수협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 조례제정을 위한 건의서’를 채택하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명의로 전국 광역 지자체장과 의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지난해 말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비어업인의 해루질을 제한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어구와 장비 등 잡는 도구만 규정돼 있다. 포획·채취 시간과 물량 등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 보니 비어업인의 해루질이 레저수준을 넘어 상업적인 수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2.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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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수산자원회복계획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본지와 수협중앙회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31일 부산공동어시장 소회의실에서 열린 ‘어가경영안정을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 개선방안은’ 전문가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산자원회복계획제도를 고도화해 수산자원변동성 심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도훈 부경대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수산자원회복계획은 권고안 이행률이 낮고 법적근거가 미약한데다 거버넌스가 부재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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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어장은 어촌공동체의 기반으로 중요성이 크지만 생산·이용·관리 측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의 ‘마을어장 이용·관리 개선방안연구’를 중심으로 현재 마을어장의 문제점과 어촌활성화를 위한 어장 이용·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어가인구감소·생산성 악화에 마을어장 기능 ‘약화’마을어장은 전국 연안에 위치해 수산자원의 산란장이자 번식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어장에서는 연간 6만 여톤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생산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900억 원 가량이다.마을어장의
기획
김동호 기자
2024.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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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원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4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수립, 지난달 24일 발표했다.오늘날 원양산업은 연안국 수역과 공해 어장 전반의 수산자원 감소로 악화되는 조업여건과 더불어 준법조업, 안전·선원인권 확보 등 국제규범 이행 강화 요구, 원양어선 선원 수급 불안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해수부는 이러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나라 원양산업의 선진화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이 일환으로 우선 불법·비보고
원양
김동호 기자
2024.01.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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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냥으로 듣는 대신 도 연합회의 이사회에 직접 참석해 현장상황을 많이 들어볼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면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회장이 되고자 합니다.”지난달 30일 취임한 박상욱 신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회원들을 지원해나가겠다며 운을 뗐다. 박 신임 회장으로부터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임기 중 목표는.“회장 한명이 취임했다고 해서 한수연이라는 단체가 갑자기 확 달라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중앙연합회장이 되기 전 강원도연합회장과 중앙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해왔는데 회장의 활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4.01.30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