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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4일 오송호텔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실무자를 초청해 ‘2023년 농어민단체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사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농어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공사가 진행해 온 농어민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단체의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초청해 농정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집중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화훼단체연합회 등 30여 곳의 소속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한
단체
김동호 기자
2023.1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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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시장경제 활력 증진과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22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 생활과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의 내부규정, 제도 등을 공사가 직접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타당성을 입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정도에 따라 매매자금 상환기간을 연기하고 이자 감면 대상을 확대해 농지은행사업 채무부담을 완화했으며 소유(임차) 농지정보의 온라인 원스톱 조회발급 시스템 구축
단체
김동호 기자
2023.1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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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지명됐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4일 개각 관련 인선안을 발표했다.강 후보자는 1970년 생, 제주 출신으로 제주 남녕고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후 제주대에서 석·박사를 취득, 2006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근무해왔다. 2021년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지난 2월부터 한국해양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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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에서 여성이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어촌사회의 의사결정 등에서 참여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촌의 산업구조 변화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여성들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 확립이 쉽지 않은 여건이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신활력을 이끌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여성어업인 권역별 좌담회를 마련, 어촌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달 20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수협 대강당에서 열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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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동해안의 대표 어종 오징어가 사라져가고 있다. 이미 상업적으로 절멸상태에 이른 명태에 이어 오징어 역시 명태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가 나온다. 물론 한류성 어종인 명태와 살오징어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연근해 오징어 어획량 감소는 동해안 일대의 지역경제를 휘청이게 할 수 있을 정도다. 통계청에 따르면 살오징어 생산량은 2003년 23만3254톤에서 지난해 3만6549톤으로 줄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년 만에 살오징어 생산량이 85%가량 감소한 것이다. 올해
기자의 시각
김동호 기자
2023.1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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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수협중앙회의 내년도 사업 규모 목표가 12조2368억 원으로 확정됐다.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수협중앙회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고금리·고물가로 어업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종 수산 현안 대응과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내년도 사업 규모는 세부적으로 지도사업이 올해 대비 849억 원 늘어난 2522억 원, 경제사업은 1조6858억 원, 상호금융사업 9조5988억 원
수협
김동호 기자
2023.11.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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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의 인구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여성어업인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촌지역 산업의 무게중심이 노동집약적인 어업에서 수산물 유통·가공·어촌관광·서비스 업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신활력을 이끌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여성어업인 권역별 좌담회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경남 통영시 굴하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권역 여성어업인 좌담회의 내용을 지상중계한다.△주최 : 한국해양
Issue+
김동호 기자
2023.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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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의 오징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어업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오징어는 2017년 어획량이 급감한 이후 회복되지 못한 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서도 어획량이 급감해 동해안 지역의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살오징어 어획량 동향을 살펴보고 동해지역 어업인들이 요구하는 경영안정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20년 만에 85% 급감연근해의 살오징어 생산량은 불과 20년만에 85% 급감했다는 점에서 상황이 심각하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살오징어 생산량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간 20만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3.11.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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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선박 소유자 등이 선박검사와 과거 운항정보, 사고 이력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는 공단이 그간 축적한 선박 검사데이터와 운항 이력 외에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 관계기관의 무선국 검사와 해양사고 데이터 등을 통합해 이뤄졌다. 선박 소유자 등은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선박 진수일, 총톤수, 길이, 승무정원, 항해구역 등 선박 제원 정보는 물론 엔진·발전기 등 선박 주요 설비까지 간편하게 모아 볼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3.11.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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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양수산신지식인으로 최상훈·김미선·김선열 씨가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보급에 기여한 최상훈 씨와 수산물 튀김 대중화에 기여한 김미선 씨, 해파리 식품 가공에 앞장선 김선열 씨 등 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에게는 수출기업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하여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해수부는 1999년부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3.11.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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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대안학교의 사회교사로 농촌마을에 근무하면서 지방소멸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당시 학교 앞에 있는 사과 과수원을 경영하는 어르신이 과수원을 맡아달라고 하면서 농업을 시작하게 됐죠. 지방에서 농사를 짓는 것은 대부분 어르신들이었고 농업 자체가 위기라고 느꼈습니다.” 김의성 더불어민주당 지방소멸대책위원장은 지방소멸은 우리 사회에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 영도구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자란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3.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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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지난 10일 등재됐다고 밝혔다.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있었다. 해수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간 전통문화, 생물보전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2017년 5월부터 운영하면서 4차례에 걸쳐 서면 심사자료를 보완해 왔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FAO 과학자문그룹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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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사료의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수협사료의 경쟁력도 약해지고 있다. 수협사료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민간 사료회사를 견제해야하지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미미한 실정이다. 본지가 입수한 2023년도 종합감사결과 조치요구서를 바탕으로 수협사료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 무력화된 준법감시기능 수협사료의 문제점으로는 준법감시기능이 무력화됐다는 점이 지목된다. 수협사료는 2020년과 2021년 실시된 수협중앙회 특별감사 당시 감사 또는 준법감시기능이 없다는 것이 문제로 지목됐다. 이에 준법감시실장을 채용·운영했으나 준법감시
수협
김동호 기자
2023.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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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현지 시각 지난 3일 남태평양 도서국 투발루 수도 푸나푸티에서 ‘투발루 어촌그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투발루 어촌그린 ODA 사업’은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67억 원을 투입해 어선접안시설과 어시장 태양광 발전시설, 커뮤니티센터 등 필수 어업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출범식에는 박영규 주피지 한국대사를 비롯해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이병호 사장, 혼 암펠로사 테훌루(Hon Ampelo
단체
김동호 기자
2023.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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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9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 이하 한수연)가 300만 원의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한수연은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5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해 왔다.김성호 회장은 “수협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수협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어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노동진 이사장은 “김성호 회장은 수협재단 이사로서도 재단의 발전을
수협
김동호 기자
2023.11.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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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규모 어가 직접지불제(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해양영토 수호 기능과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두 제도 모두 올해 처음 시행된다.해수부는 지난 4~8월 소규모 어가·어선원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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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소멸위기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지만 정작 내년도 어촌을 지원하는 조직을 위한 정부 예산은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도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예산은 올해 25억 원 대비 55% 삭감된 11억2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지역 어메니티를 활용한 어업외 소득 증대, 특화사업 시행대상 어촌마을의 창업·경영컨설팅 지원, 특화상품 개발과 경영실태관리 등을 통해 사업 성과제고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귀어·귀촌활성화를 위한 귀어·귀촌종합센터 운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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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의 비출물량 방출, 할인행사, 할당관세 시행 등 다각적 수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한다.이 일환으로 우선 천일염 공급을 확대한다. 천일염은 김장의 주 재료중 하나로 해수부는 천일염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국내산 정부비축 천일염 5000톤과 수입 천일염 5000톤을 확보, 최대 1만 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소비자 직판처인 전통시장과 마트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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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 벡스코, 한국수산무역협회,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22개국 417개사가 950개 부스로 참가했다. 국제수산엑스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와 온앤오프 수출상담회, 국내 주요 MD상담회·제품품평회, 수입상담회 등을 통해 수산물 바이어와 생산·유통업체가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최신 수산기자재와 수산기술 등에 대한 전시와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수산엑스포 기간에
유통
김동호 기자
2023.11.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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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을 위한 협정(BBNJ)에 서명했다.BBNJ 협정은 수년간의 협상과 조율 끝에 지난 3월 최종타결된 협정으로 1994년 심해저협정, 1995년 공해어업협정에 이은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이다. BBNJ는 공해와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에 대한 관리 미비로 해양생물다양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되면서 2004년 유엔 총회 결의 채택을 통한 개방형 실무작업반 설치를 시작으로 20여년간 국제적 논의가 이어져
원양
김동호 기자
2023.11.0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