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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된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23일 공포돼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개정된 식물방역법은 식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역 조치와 확산 조기 차단 등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우선 농촌진흥청만 전국 병해충 의심시료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하던 것을 도기술원 등을 정밀검사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자체 담당자만으로는 예찰과 초동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대학 등을 예찰조사기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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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전년보다 0.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3년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4.6kg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30년 전인 1993년 122.1kg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었다.이중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쌀 역시 1993년 110.2kg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평균)으로 계산시 154.6g이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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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가 2028년까지 쌀가공산업의 규모를 지금보다 2배 이상 확대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발표하고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기본계획은 쌀가공식품시장 규모를 2022년 기준 8조4000억 원에서 2028년 17조 원으로, 수출을 1억8200만 달러에서 4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목표 하에 △미래 유망품목 집중 육성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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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2030자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자문단의 그간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문단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해 12월 구성된 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후 농식품 분야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자문단 발족 이후 각 실·국이 자문단을 대상으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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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조직·업무 전반에 걸친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농식품부는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식품부 조직·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이하 개혁추진단)’을 지난 25일 발족했다.농식품부는 이번 개혁추진단 발족과 관련해 농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책방향의 전환, 규제혁신, 부서간 칸막이 제거, 현장중심의 행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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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25일 충남 부여군 소재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우듬지팜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차관은 첨단 지능형농장과 가공・유통시설을 참관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능형농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듬지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했다.이어 한 차관은 “스마트농업이 대한민국 농업 역사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전후방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지능형농장 산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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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올해 농가소득은 중간재 비용의 하락 등 농업경영 여건과 농업직불금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4970만 원으로 전망됐다.김미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은 농경연이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농업전망 2024’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센터장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소득이 다시 1070만 원으로 1000만 원대를 회복하고 농업직불금의 종류와 규모가 확대되는 등에 힘입어 지난해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830만 원으로 추정됐다.올해도 농가소득은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해보다
정책
박세준 기자
2024.01.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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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다음달 1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관할 읍·면·동에 비대면 간편 신청이나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올해는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을 지난해 51만 명에서 97만 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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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지의 체계적인 이용·보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년마다 기본 방침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틀이 마련돼 시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농지의 체계적인 이용과 보전을 추진하기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개정·공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농지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지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목표하에 중장기 농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식품부 장관은 10년마다 농지의 관리에 관한 기본방침을 수립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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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이달부터 쌀 등급기준이 강화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우리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보통’ 등급의 싸라기 혼입한도를 20%에서 12%로 강화한 ‘쌀 등급 및 단백질함량 기준’ 고시 개정안이 6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쌀 등급은 ‘특’, ‘상’, ‘보통’으로 구분되며, 싸라기, 분상질립 등의 혼입 정도에 따라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싸라기 함량이 높으면 밥을 하는 과정에서 수분의 흡수가 빨라져 ‘죽밥’이 되는 등 상대적으로 밥맛이 떨어지게 된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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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한국·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타결로 장미 수입 확대에 따른 국내 화훼산업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심상정(정의당)·김도읍·송석준(국민의힘)·민홍철·홍정민·이용우(더불어민주) 국회의원 주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주관으로 ‘위기의 화훼산업, 함께 대책과 대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정부는 지난해 10월 11일 한·에콰도르 SECA를 타결하고 올해 국회 비준 등 발효를 위한
정책
이두현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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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쌀가공식품 수출이 지난해 2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원료가 되는 정부양곡 가공용쌀의 품질·위생 관리는 허술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16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농식품부는 가루쌀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쌀을 밥쌀용뿐만 아니라 쌀가공식품 원료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정작 지금까지 쌀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돼온 정부양곡 가공용쌀은 이물이나 피해립,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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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재배상 한계를 극복하고 재배·수확 전 과정에 걸쳐 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지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4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동력 절감 △기상재해 대응 △재배 환경 개선 등 3분야 9개 유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인공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생산환경과 작물의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과학적인 영농의사
정책
이남종 기자
2024.0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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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설 성수품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과 주요 농축산물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이다.한 차관은 이날 농협유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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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올해 의료가 취약한 300여 개 농촌 마을에 ‘왕진버스’가 찾아간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월부터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하기로 했다.농촌 왕진버스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이라는 윤석열 정부 농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농촌 지역은 고령화율와 유병률이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과 의료 접근성은 낮아 적기․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정부는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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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8일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과일 성수품 경매,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생산이 큰폭으로 감소한 과일 수급안정을 위해 산지와 소비지 유통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매 시장으로 명절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한 차관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날 다시한번 찾아 수급상황을 점검하게 됐다.한 차관은 이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성수품을 중심으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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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고물가 시대에 청년층의 아침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청년층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 예산을 올해 48억4600만 원으로 증액, 지난해 대비 약 2배 늘어난 450만 명분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000원을,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000원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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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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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대한제당협회, 한국제분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둥 6개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동향과 설탕·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대를 유지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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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직후 ‘수확기 쌀값을 20만 원으로 만들겠다’고 농업인에게 약속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쌀값이 하락, 20만 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농업인에게 약속한 쌀값 20만 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강력한 시장격리 조치와 쌀 보관비용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쌀값 조사를 분석, 지난 5일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6656원으로 지난해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1.18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