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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어머니, 산물이를 합격시키려면 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르셔야 합니다.”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SKY 캐슬을 패러디한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홍보 동영상 ‘PLS 캐슬’의 시작 부분이다. 농업인이 정성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합격시키기 위해서는 ‘등록되지 않고, 허용되지 않은 일체의 모든 것들을 무시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인 PLS제도를 재미있게 잘 소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소비자의 식탁,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
AFL 창간특집기획
이한태 기자
2020.05.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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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이문예 기자] 식품은 경험재이다. 옷이나 구두, 가방처럼 겉모습만으로 구매하는 탐색재와 달리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상품이라는 뜻이다.때문에 사진과 모델컷으로 구매가 이어지는 의류나 생활용품들에 비해 사진이나 정보만으로 구매해야 하는 온라인 구매가 식품 분야에서 가장 늦어진 것이 사실이다. 특히 농축산물의 경우 소비자들이 신선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짙다.그러나 최근 식품 구매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식품에도 브랜드가 있고, 식품에도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뢰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이문예 기자
2020.05.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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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기 위해선 농업생산에 기반이 되는 토지와 물부터 관리해야 한다. 토양에 양분이 과잉되지 않도록 하고 농업용수의 질을 높여야 더욱 질 좋은 농산물을 더 오래 재배할 수 있어서다.환경적 측면에서 토양과 농업용수의 오염을 막는 방안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토양과 농업용수의 관리 방안을 알아봤다. # 전국 시설재배지·과수원 중 양분 과다 농지 많아농작물은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수분과 양분을 섭취해 자란다. 이에 농지의 비옥도나 오염도 등을 파악하고 처방을 내리
AFL 창간특집기획
서정학 기자
2020.05.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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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 분야에 도입된 드론,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산불피해지조사나 진화, 산림작업에 드론을 투입하는 영역이 늘어나고 있고 QR코드를 이용한 이력추적제 시스템도 적용되면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림작업이 가능해지고 있는 것이다.이에 산림분야에 도입된 신기술이 어떻게 고도화되고 있는 지 짚어봤다. # 드론으로 산불 진화까지드론 기술이 산불 피해 조사를 넘어 진화에도 활용될 예정이다.산림청은 지난해 8월 벤처팀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을 조직해 드론을 산불
기획
서정학 기자
2020.05.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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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맹금호·송형근 기자] 농장 깨끗하게 가꾼다는 의식 가져야경기도 청정축산 위해 85억 투입 정부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하기 시작한지 약 한 달이 지났다.이번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운영돼 온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기간이 종료되고 현재까지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를 제외한 나머지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정책
맹금호·송형근 기자
2020.05.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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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한우농가간 직거래 알선 형태톱밥·사료첨가제·조사료ICT기기·송아지 등 판매 글 싣는 순서上. 한우부산물, 시장가능성 엿봐下. B2C에서 B2F까지 한우유통플랫폼 사업 추진 포스트 코로나가 키워드로 떠오른 지금,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유통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 변화를 빠르게 읽고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한우 사육농가의 한우 판로 확대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것이 전국한우협회의 계획이다.한우고기를 판매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정
한우
안희경 기자
2020.05.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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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5대 혁신과제 달성을 위해 농협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농협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 경쟁력 있는 농업·잘사는 농업인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정체성이 살아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 과제를 살펴본다. 농촌의 안테나 역할 해야농협은 ‘비전 2025’를 선포하며 가장 중요한 가치로 농토피아(農Topia)를 내세웠다.
농협
이문예 기자
2020.05.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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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 사회적 책임=‘비용’ 인식 벗어나 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관점으로 접근해야원양어업은 어업행위가 연안국 인접 수역 또는 공해상에서 이뤄지는데다 어획물의 수출비중도 높다. 이 가운데 국제적으로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근절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으며 선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인권보장 등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이에 정명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양산업연구실장의 ‘우리나라 원양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원양기업의 CSR이행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원양
김동호 기자
2020.05.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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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상)무리한 가격인하 요구에 농가피해 증가-(중) 상품평 조작하며 소비자 눈 가리는 온라인업체-(하) 대책 마련 시급“온라인업체를 통한 판매가 새로운 판로이자 취급량도 많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납품했었지만 누적되는 적자에 허덕이다 이제는 포기했습니다. 온라인업체들은 대형유통업체보다 더 낮은 납품가격을 요구하면서도 품위는 더 높아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적자 문제 때문에 납품이 어렵다고 하면 납품코드를 다른 업체(농가)에게 넘길테니 더 이상 납품하지 말라는 횡포
유통
박현렬 기자
2020.05.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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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 골드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GSP)가 사업 종료 1년여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매출액과 브랜드 출원, 특허출원 등에서 높은 실적을 보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보였지만 수출 실적은 목표치를 하회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기고 있다. # 수출 목표 72% 달성 그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며 GSP사업을 통한 지난해 종자 국내 매출액은 229억5000만 원이다. 목표인 175억 원 대비 131%의 달성률을 기록한 수치다.
종자
서정학 기자
2020.05.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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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유통 대변화 위해 역량 결집…국산 농축산물 안정적 공급 도모 “‘농토피아’를 구현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습니다.”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비전 2025’ 선포식에서 밝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각오다.이날 농협중앙회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을 통해 5대 핵심가치와 80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함께하는 100년 농협’“‘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농협
농협
이문예 기자
2020.05.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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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100’ 브랜드가 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농협식품의 1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성장가두를 달리고 있다.이에 지역 농협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협식품 매출 70% 견인농협식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전년 대비 4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던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받은데 더해 코로나19 이슈와 농협100 브랜드 상품 확대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농
농협
이문예 기자
2020.05.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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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1년간 계도기간 부여했지만코로나19 영향으로각종 기자재 수입 원활하지 못해국내 건축 부분 차질·혼선 식용란선별포장업장 부족 여전지난달 20일 기준 243개유통 계란 모두 처리하기에는 한계 글 싣는 순서(上)-현장에서 토로하는 애로사항은(下)-산란계 업계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지난달 25일 전면 시행됐다.식용란선별포장업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거나 깨져 부패·변질돼 판매할 수 없는 계란 등 식용에 부적합한 계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란을
가금
이호동 기자
2020.05.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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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上) 독성물질 ‘리신’ 피해에 커져가는 국민 불안(下) 시대적 변화 맞춰 관리 강화해야 피마자박 비료 내 리신으로 인한 동물 폐사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구가 늘면서 피마자박 비료 공급을 아예 중단시켜달란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다.이에 피해현황 집계와 대체원료 발굴·개발은 물론 유박 내 리신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반려동물 850만 시대…리신 피해 정확한 원인분석 선행돼야피마자박 비료 내 리신
비료
서정학 기자
2020.05.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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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학교 개학 연기원유 재고 상승 결정타낙진회 소속 조합납품 유업체와 협의 후공급 제품 결정유업체 직속 납유 농가농가와 유업체 협의해구매 제품 선정하기로 원유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이달부터 낙농관련 조합들이 유대 일부를 분유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초·중·고 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교 우유 급식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원유 재고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업체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에 참여하는 조합장들과 유업체
낙농육우
송형근 기자
2020.05.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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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독성물질 리신(Ricin)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리신이 함유된 비료를 먹은 애완동물이 죽음을 맞는 일이 매해 반복되자 리신 함유 비료의 유통·사용을 아예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최근 등장했다. 이에 리신이 함유된 피마자박비료의 사용현황과 이로 인한 동물 피해 사례 등을 알아봤다. 독성물질 ‘리신’ 피해에 커져가는 국민 불안 시대적 변화 맞춰 관리 강화해야 # 독성물질 리신, 개·가축·사람에 치명적리신은 피마자(아주까리, Castor)의
비료
서정학 기자
2020.05.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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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작물보호제(농약) 제조사들이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대표적인 작물보호제 제조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는 경농의 ‘농사온에어’, 농협케미컬의 ‘농민심서’, 동방아그로의 ‘동방아그로’, 신젠타코리아의 ‘신젠타 코리아 Syngenta Korea’, 팜한농의 ‘팜한농 Farmhannong’, SG한국삼공의 ‘SG한국삼공’ 등이 있다.1만5000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도 있으며, 조회수가 4만건이 넘는 인기 동영상도 있다.최근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시기별
작물보호제
이한태 기자
2020.05.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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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2018년 한-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정상회담간 논의된 농업기술협력사업의 하나로 UAE 사막지역(샤르자) 1890㎡에서 시험재배한 벼의 수확을 앞둔 예측결과, 뛰어난 성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UAE 벼는 지난해 11월 25일 파종, 오는 5월 5일경 수확할 예정으로, 4월 24일 조사한 수량은 중점구역 기준으로 10a(300평)당 763kg 수준이다.이는 동일한 품종을 국내에서 재배했을 때보다 40% 정도 증가한 수준으로, 벼 재배에 적합한 현지의 풍부한 일사량, 생육단계에 적합한
기획
이남종 기자
2020.04.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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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 '급선무'주고객층인 장년층 이탈 막고 고정고객화 위한 전략 필요소매유통 통합 효율성 극대화 단일한 의사결정 체계 마련을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 충북·대전·부산경남유통 등 농협 소매유통 계열사 5곳의 지난 1분기 사업규모가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효과라는 분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매유통 계열사 실적 최대 5.5%↑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농협하나로유
농협
이문예 기자
2020.04.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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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글 싣는 순서상. 자가진단으로 퇴비 부숙 관리·부숙도 확인하. 교반장비 임대와 퇴비사 확보 퇴비 부숙 관리에 있어서 교반장비가 부족하거나 없는 농가는 장비를 구입하거나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민간업체 등의 장비를 임대해 교반 관리해야 한다.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교반장비가 고가이다 보니 월 1~2회 사용하기 위해 구입에 나서기 보다는 지자체, 농축협, 민간장비 업체 등의 임대장비를 활용할 것을 농가에 권하고 있다. # 농가별로 교반장비 월별로 임대 배정농식품부에 따르면 시·군에서는 교반장비가 부족하거나 없
기관·단체
홍정민 기자
2020.04.28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