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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중국이 메뚜기떼로 인해 식량 생산에 비상이 걸리면서 우리나라로의 메뚜기떼 유입 가능성과 대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발생 상황과 우리나라로 확산될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 중국 메뚜기떼 ‘비상’FAO(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와 다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사막메뚜기떼는 아프리카, 아라비아반도를 지나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은 코로나19 관련 예산마저 메뚜기떼 방제에 투입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인도 역시
작물보호제
이한태 기자
2020.06.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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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코로나19는 농업정책(이하 농정)에도 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당초 계획했던 다양한 정책들이 불가피하게 미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국가 전반에 나타난 코로나19의 충격은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반기 농정 운영이 주목되는 이유다.이에 올해 하반기 추진하게 될 주요 농정에 대해 살펴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정 보완 불가피농식품부는 올해 농정 목표를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개혁의 틀 정착’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기술·아이디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 △은퇴자의 체계적 귀
정책
박유신 기자
2020.06.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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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강의 다섯째 날 두 번째 시간 박 옥 변호사는 상가임대차 표준계약서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며 강의를 이어나갔다.“‘상가임대차법’에서는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법무부에서 만들어 배포한 ‘상가건물 임대차 표준계약서’가 이에 해당하며 실제로 대부분의 상가임대차계약 체결 시 사용되고 있습니다.”농림이는 표준계약서와 별도로 계약서를 작성해 사용하는 건 어떤지 질문한다. 이에 박 변호사가 답했다.“강의 넷째 날 계약 자유의 원칙에 대한 제한을 언급하면서 비록 당사자 간 의사 합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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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전면시행으로 모든 농작물은 적용된 등록 약제만을 사용해야 하는 시대가 열렸다. 까다로운 관리기준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농가들이 PLS를 이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작물보호제)의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있다.특히 PLS 시행으로 크게 우려가 됐던 부분 가운데 하나는 비산 문제였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PLS 시대를 맞아 더욱 사랑받는 제품들도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 “이보게, 우리 밭으로 날아오게 쳐봐”“드론으로 논에
작물보호제
이한태 기자
2020.06.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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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토양의 산도를 개량하기 위해 사용되는 ‘토양개량제’. 농업인이 토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려면 이러한 토양개량제의 적정 사용이 요구된다. 이에 국내 농경지 상태를 점검하면서 토양개량제의 종류별 특성,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한다. # 국내 농경지 약 24% 산성화…규산 함량 편차 커국내 농경지의 약 24%는 pH 적정 범위 이하인 산성화 상태이며 유효 규산 함량은 필지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pH는 수소이온농도로 보통 토양의 pH 수치가 6.0보다 낮을수록 산성이 강하
농자재
서정학 기자
2020.06.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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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스마트폰으로 농장 실시간 확인사양관리·질병 등 정보공유 용이발정예정일, 임신감정 시기 푸시 알림효과적인 출하 도와 글 싣는 순서(上)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는 ‘내 농장’(下) 사료공장 ‘스마트 팩토리화’ 축산농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축산 관련 업계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협사료가 ‘한우올인원’ 프로그램 출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농협사료는 한우올인원을 기반으로 축산 디지털 플랫폼 확충과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양축농가에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축협
송형근 기자
2020.06.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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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한국형 정액각각 유량 234㎏·유지방 12㎏유단백 9㎏ 증가 한국형 정액으로 태어난 딸소가 수입정액으로 태어난 딸소에 비해 경제수명과 우유생산능력 개량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낙농가에서도 소득 향상을 위해 수입정액보다 한국형 젖소 정액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모든 산차 구간에서 한국형 정액 생존율 높아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최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젖소 32만1100마리의 검정성적을 토대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젖소 산차별(1산~4산
축협
송형근 기자
2020.06.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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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의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위해선 농협의 역할 재정립과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적극적 투자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올바른 유통위원회’ 2차 정기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농협 농축산물 유통의 개선점과 보완점 등을 살펴본다. 식품사업 과감한 투자·방향성 재설정 필요 이날 올바른 유통위원회에서는 주로 농협 식품사업 육성과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사업 혁신 등을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농협 식품사업과 관련해선 현재
농협
이문예 기자
2020.06.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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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촌·임가인구가 줄어들면서 산림과 임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낮은 소득과 부족한 일자리 등은 젊은 층의 유입을 가로막아 임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자원순환형 임업 실현과 산림경영지도 강화 등의 대책이 요구된다.이에 본지는 창간 39주년을 맞아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산림·임업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이 있는 지 짚어봤다. # 줄어드는 산촌·임가인구…산림경영 의지 없는 산주도 많아임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임업인 감소, 산촌공동화 현상 등이 있
AFL 창간특집기획
서정학 기자
2020.05.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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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최근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제주와 경남 고성에서 발견되면서 또 다시 외래해충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6월 제주에서 처음 발생한 열대거세미나방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중국에서 발생이 증가한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5월부터 발견된 것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옥수수, 수수, 벼, 고구마 등 80여 종의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가해해 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 지난해의 경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한 포장의 경우 큰 피해가 없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재배지의 경우 적게는 5~10%, 많게는
작물보호제
이한태 기자
2020.05.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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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이호동 기자]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해선 그곳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지역민을 모두 아우르는 사업과 정책이 필요하다. 농촌은 인근 지역과, 농업인은 다른 경제활동을 하는 지역민들과 상호교류하며 상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이 다시 농촌 발전을 돕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진정한 의미의 ‘농업·농촌 유토피아’가 조성될 수 있다. 이에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발전하고 있는 농촌의 사례를 소개해 본다. ■ 완주군 ‘로컬푸드 먹거리 정책’ 이목 집중인구 9만여 명 중 약 17%가 농업에 종사하
AFL 창간특집기획
서정학, 이호동 기자
2020.0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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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이한태 기자] 살기 좋은 농촌,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농촌에서의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각 계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다양한 미래 농촌의 청사진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진정으로 농업인들이 바라는 농촌의 모습은 무엇일까. 이에 농촌 현장에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농산물 수급조절…적정가격 보장해야이상철 (전북 무주, 복합영농, 경력 35년) “농촌은 향후 10년을 기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 인력도 외국인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이한태 기자
2020.05.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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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지역자립성·생활인프라 '강화'신산업 육성으로농가소득 증대 '견인' [프롤로그]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으로 국내 산업이 발달하면서 대도시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농촌 지역은 산업 공간으로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됐다.이런 가운데 최근 먹거리 생산이라는 단순 목적에서 벗어나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개발하기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발맞춰 보다 살기 좋은 농촌,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나가기 위
AFL 창간특집기획
송형근·이문예 기자
2020.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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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수의 진료 컨설팅 강화로농가 경쟁력 '견인' 농협사료는 지난해 배합사료 역대 최다 물량인 361만 톤을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16.8%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특히 지난해 상반기 사료 신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중소 축산농가 여신지원,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농협목우촌과의 계통조직 유통연계를 활용한 신규 우수거래처 발굴에 집중하는 등 전사적인 영업활동을 강화한 노력이 결과로 이어졌다.농협사료는 올해 중소가축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영업력 극대화, 4차
축협
송형근 기자
2020.05.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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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년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이하 시장관리운영위) 1차 회의가 지난 21일 열린 가운데 위원 구성부터 심의 안건까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과 농안법 시행규칙,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등에 운영 근거가 명시돼 있으며 심의대상은 △도매시장 거래제도와 거래방법의 선택 △수수료, 시장 사용료, 하역비 등 각종 비용의 결정 △도매시장 출하품의 안전성 향상과 규격화의 촉
유통
박현렬 기자
2020.05.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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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와 GLP(우수실험실운영기준)가 작물보호제(농약) 제조업체의 제품등록을 줄이는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 제품의 다양성 확대나 신규 제품의 적극적 적용에 문제를 드러내는 등 농업인의 작물보호제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등록 줄이는 제조사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은 작물, 품목에 등록된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등록이 많이 된 제품은 여러 작물에 편리
작물보호제
이한태 기자
2020.05.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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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국민이 보건에 관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건강(보건)은 단순히 질병이나 장애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총체적 안녕 상태를 의미한다.’ 농어업인과 지자체, 중앙정부의 협력하에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민 먹거리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일명 ‘먹거리 복지시대 구축’이라는 시대적 소명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먹거리가 넘쳐나고 있다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확대
AFL 창간특집기획
박유신 기자
2020.05.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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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밀키트 특수부위 개발과소비홍보·인식개선 캠페인 필요 코로나19로 외출을 삼가고 언택트 소비, 즉 비대면 구매가 늘어나면서 온라인몰의 식품구매율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한 조사에 따르면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을 내세운 식품전문 온라인몰의 매출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1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몰의 식품 구매 비율은 업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50~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산 축산물의 구매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외식수요의 대부분이 수입육이기 때문에 가정소비가
가금
안희경 기자
2020.05.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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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국내 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활용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유관기관 등이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원하는 타국에서 기술용역·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농어촌공사가 추진한 해외기술용역사업의 사례와 파급효과를 알아봤다. # 차별화된 국내 농업생산기반 조성·관리 기술농어촌공사는 ‘해외기술용역사업’을 통해 해외에 한국형 관개배수·지하수·농촌개발 기술 등을 전수해 오고 있다.농어촌공사는 한 세기동안 수로와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조성
기획
서정학 기자
2020.05.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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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의 온라인농산물거래소가 지난 18일부터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에는 매매참가인 자격으로 농산물 거래가 가능한 예비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의 추진 방향 등을 살펴본다. 물량 아닌 품질 따른 가격 결정 구조 형성돼야이날 설명회는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사업 추진 방향과 참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국내 농산물 거래 역사는 40여
농협
이문예 기자
2020.05.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