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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바다가 좋아서 귀어를 한다는 생각으로는 귀어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완벽한 계획은 아니더라도 어업 경영의 목표나 지향점을 가지고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업여건이 많이 변하고 있어 이런 계획이 더욱 중요합니다.”2017년 인천으로 귀어한 김원중 보성호 선장은 귀어에 앞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선장은 2017년 소래포구에 있는 새우잡이 배에서 선원생활을 하는 것으로 어업을 접했다. 당시에는 지금에 비해서 어업여건이 나았던 터라 소형선박면허를 따고 자동차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4.0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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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대안학교의 사회교사로 농촌마을에 근무하면서 지방소멸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당시 학교 앞에 있는 사과 과수원을 경영하는 어르신이 과수원을 맡아달라고 하면서 농업을 시작하게 됐죠. 지방에서 농사를 짓는 것은 대부분 어르신들이었고 농업 자체가 위기라고 느꼈습니다.” 김의성 더불어민주당 지방소멸대책위원장은 지방소멸은 우리 사회에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 영도구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자란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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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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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오는 20일부터 와디즈를 통해 이뤄지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마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자 합니다.”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민간 투자를 통한 특산품, 관광 서비스 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편도관 가경주공동체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이번에 추진하는 펀딩을 통해 마을 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운을 뗐다. 편 대표로부터 크라우드펀딩의 목표와 향후 계획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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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9.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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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우리나라는 문화콘텐츠도 잘 만들고 반도체,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치킨 등도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수산물이라고 안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루오션영어조합은 우리 환경에 맞는 스마트양식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까지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태현 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 이사는 블루오션영어조합의 목표를 스마트양식시스템 구축과 이를 토대로 양식어류를 수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가 처음부터 양식업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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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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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업인이 입을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상생할인행사와 더불어 산지의 수산물 적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수매·비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으로부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이후 대책과 해수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오염수 방류대책은.“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시 수산물 소비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에서는 수산물 소비촉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단체급식이 이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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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8.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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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진도군만 해도 마을에 아기가 한명도 없는 마을들이 있습니다. 마을에 아기가 2~3명이라도 있으면 다행인 상황이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마을들이 아예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한승진 보전수산 대표는 최근 어촌마을의 소멸위기가 심각하다며 운을 뗐다. 한 대표는 조부부터 3대째 양식을 하고 있는 청년어업인이다. 한 대표의 할아버지가 지주식 김양식으로 양식업을 시작했고 그의 아버지는 미역과 다시마 양식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02년 전남 진도군에서 전복 양식단지 사업이 만들어지면서 전복양식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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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7.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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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양식업은 조금 힘든 일이지만 아버지께서 가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특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나도 커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양어장을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박도현 이화정양어장 대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양어장을 경영하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며 운을 뗐다. 박 대표의 집안은 경북에서 3대째 송어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박 대표가 양어장 운영에 함께 나서고 있다. 박 대표는 양어장 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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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5.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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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녀’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주해녀만 떠올려요. 하지만 육지에도 많은 해녀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제주해녀 문화 뿐만 아니라 육지의 해녀문화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해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남 거제시에서 해녀일을 하고 있는 우정민 씨는 육지의 해녀문화가 이어지려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우 씨는 해녀가 되기 전 바다에 가도 발을 담그는 데 그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랬던 그가 해녀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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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4.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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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은 취약한 생활서비스와 열악한 정주여건 등으로 농촌에 비해서도 지방소멸의 우려가 큽니다. 하지만 우리 어촌은 국민들에게 수산식품을 공급하고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있는 만큼 귀어·귀촌활성화를 위한 국회와 재정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나승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어촌의 소멸위기에 대응해 국회와 재정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나 본부장으로부터 어촌의 소멸위기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대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귀어·귀촌 지원사업의 성과는.“정부는 2018~2022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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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12.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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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의 정책과제는 어촌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것과 수산업의 경쟁력제고, 수산자원관리 강화 등 세가지의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현재 심각한 수준인 어촌의 소멸위기에 대응,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어가소득을 높이고 어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합니다.”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해수부의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실장으로부터 해수부의 정책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수부의 핵심적인 정책 중 하나로 향후 3조 원의 예산이 어촌에 투입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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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1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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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지역의 연안어업은 지금 굉장히 취약한 상황입니다. 제가 조업을 하는 전북 부안군만 해도 앞으로 5년만 지나면 연안어업을 하는 어업인들의 적지 않은 수가 은퇴를 해야 할 만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의 수산업기반이 흔들리면 어촌마을은 텅 비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봉국 ㈜봉선장 대표는 연안어업의 고령화문제를 지적하며 운을 뗐다. 이 대표는 전북 부안군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한국항공대로 진학, 졸업후에는 항공관련 기업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하지만 중간에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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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7.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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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는 어업인과 정부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를 충실히 이행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지금 우리 수산업이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환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등을 적극 건의하겠습니다.”지난달 1일 취임한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은 어업인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운을 뗐다. 취임 이후 전국 수산업 현장을 순회하면서 어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그는 수산업계 대표단체로서 한국수산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으로부터 향후 한국수산회의 운영계획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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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5.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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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나서면서 폐어구 등 폐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해 순환경제체계를 구축한다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폐기물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근해어업연구실장은 수산분야의 순환경제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 실장으로부터 순환경제체계에 대해 들어봤다.# 폐어구 수거시스템의 문제는 무엇인가“현재 정책방향은 폐어구의 수거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 수거이후에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 폐어구는 산업폐기물로 이를 수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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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3.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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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어촌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수산업·어촌의 혁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국수산어촌공단법을 마련했습니다. 공단은 수산어촌공단으로의 개편에 대비해 미래발전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공단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해나가고자 합니다.”최근 취임 100일을 맞이한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수산어촌공단으로 개편에 대응해 공단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겠다며 운을 뗐다. 박 이사장으로부터 수산업·어촌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어촌소멸 문제는 어떻게 보나.“어가인구의 감소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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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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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촌에는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촌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을의 자산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권오열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센터에서 역량강화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어촌주민들의 역량제고와 갈등관리가 어촌주민의 소득증대에 핵심적인 요소라는 판단에서다.권 센터장으로부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주요사업과 향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어촌특화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한다면.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1.07.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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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소비자들이나 생산자들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에 MSC한국사무소는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소비를 늘리고자 지난 4월 29일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공동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박현지 MSC한국사무소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지속가능 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유통업체들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박 담당은 부경대에서 수산경영학을 전공, 석사논문으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0.05.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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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제영술·김동호 기자] 어선 노후화 심각지속가능한 수산업 식량산업민관이 머리 맞대고수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마련해야 “예전에는 논 열마지기로 열명이 먹고 살았다면 지금은 논 서너 마지기에 열명이 먹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열명이 모두 살아남으려고 하면 공멸할 수밖에 없습니다.”천금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은 최근 수산업계의 상황을 이같이 말한다. 20여년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을 한차례 역임한 바 있는 천 조합장은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와 대형선망업계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다시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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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술·김동호 기자
2020.04.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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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물 실질경매 늘려 생산·소비자 불만 해소공적자금 조기상환수협 수익, 수산업·어촌 지원에 쓸 것 “수협은 과거 객주의 횡포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태동한 조직으로 어업인이 어획한 수산물을 제 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사업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취임 이후 경제사업과 수산물 유통혁신을 전담할 경영전략실을 신설, 경제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난 26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경제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을 뗐다. 임 회장으로부터 지난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0.03.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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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품질·환경·안전을 넘어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까지살펴보는 식품안전인증 추세 “최근 식품안전인증 추세는 품질, 환경, 안전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까지 살펴보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기업이 미치는 영향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죠. 공급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인증제도입니다.”배익환 로이드인증원 사업개발실장은 최근 식품안전인증의 흐름을 이같이 설명한다.배 실장은 국내 1호 FSC(산림관리협의회) 심사원으로 지난 10여년간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0.03.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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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생산된 제품 선택한다면어업인 동기부여로 이어져수산자원관리 빨라질 것 “MSC(해양관리협의회)는 단순한 인증이 아니라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수산자원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원의 상태를 파악하고 여기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이를 관리해야 하는데, MSC 규격도 이를 위한 수단이죠.”허요원 MSC한국사무소 어업매니저는 MSC가 단순한 인증제도가 아니라 수산자원의 보호·회복을 위한 주요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한다.허 매니저는 부경대 어업생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0.02.18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