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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복 가격이 10미 기준 1kg에 3만8000원 수준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 생산성이 악화된 노화·소안·보길도 지역 일대의 전복양식시설량은 정체내지 소폭 감소하고 있는 반면 생산성이 비교적 양호한 타 지역의 시설량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 1년 사이에 가격 30% 하락 전복 시장가격은 시설량 증가와 출하대기물량 증가 등이 맞물려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양성물량은 12억2200만 마리로 완도 지역 일대가 9억694만 마리, 그 외 지역이 3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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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 수출 3억불 달성기념 및 제5회 김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수출 등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김 복쌈만들기, 김 요리 경연대회, 김 제품·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김은 우리나라 농수산분야 대표 수출상품으로 원양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수출량과 수출금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2010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에 이어 지난해에는 3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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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수산부문 공약사항은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해 ‘수출을 통한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비전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근해어업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산업이 수출 주도형 미래산업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식어업 생산량의 증가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의 양식어업이 노르웨이 마린하베스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전문가들로부터 그 대안을 들어봤다. (上) 어업 구조조정, 마린 하베스트를 낳다 (中) 바다의 반격, 생산성의 늪에 빠지다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2.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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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등으로 어분 주요 수출국인 페루 어분 수출량 감소와 가격상승이 예견되고 있어 어분대체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서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은 최근 ‘어분생산 동향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어분 최대 생산국인 페루와 칠레의 어분수출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배합사료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분을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원료어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FFO(국제어분어유기구)에 따르면 2011년 260만7000톤이었던 IFFO회원국의 어분 수출량은 2014년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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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양식기술 선진국으로 손꼽힌다.하지만 해마다 생산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어류양식어업 생산량은 기술력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우리 양식어업이 정체기를 맞이한 반면 수입수산물의 국내 시장 공략은 거세지고 있다.2013년 1억3649만달러였던 연어수입금액은 2014년 1억9672만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억2219만 달러를 기록했다.또한 노르웨이는 또다른 수출품목인 바다송어를 우리나라 시장에 선보이며 또다른 시장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사면초가에 처한 우리 어류양식업의 현황을 진단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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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톤의 생산량, 23개국에 위치한 지사, 1만1715명의 노동자, 250억크로네의 매출액. 노르웨이의 연어양식기업 마린 하베스트(Marine Havest)의 최근 동향을 보여주는 수치다. 대서양연어의 생산부터 가공, 수출까지 하는 글로벌 식품 대기업 마린 하베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로 손꼽히는 글로벌 양식기업이자 노르웨이 연어산업의 상징이기도 하다. 노르웨이 연어산업의 사례를 짚어보고 우리 어류 양식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본다. (上) 어업 구조조정, 마린 하베스트를 낳다 (中) 바다의 반격, 생산성의 늪에 빠지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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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양식어업은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품목별로 가격의 등락은 보이겠지만 전체적인 생산량은 어류와 패류, 해조류, 내수면 양식어종 등 대부분의 양식어업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한해 양식어업 품목별 전망을 짚어본다. # 김 ‘줄고’ 미역 ‘늘고’ 해조류양식어업은 김의 경우 소폭 감소하고 미역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김생산량은 어기초 작황부진으로 생산이 감소한데다 엘리뇨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 지난해 대비 1% 가량 줄어든 1억2600만여속이 생산될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1.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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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적조대책 중 양식어류 사전방류가 수서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2015적조대응 현황 및 보완대책’에서 어업인들의 양식어류 사전방류와 양식장 이동 등이 적조피해규모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적조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식어류 사전방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해수부가 적조에 대한 대응으로 양식어류를 사전에 방류한다는 입장인데 대해 양식어류를 자연생태계로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1.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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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에 수많은 불법 굴 채묘장이 설치돼 있으나 중앙정부와 지자체 모두 사실상 방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사진을 보면 가덕도 인근에는 항공사진으로도 확연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불법 굴 채묘장이 위치해있다. 이들 불법 굴 채묘장은 부산 신항 개발당시 어업권에 대한 보상을 받은 채묘업자들이 설치한 것으로 극히 일부의 채묘장만 한정어업면허를 획득했을 뿐 대부분 어업면허가 없는 불법 채묘장이다. 문제는 불법 굴 채묘장에 대해 부산시와 부산 강서구, 해수부
양식
김동호 기자
2016.0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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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까지 내리는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최대 황태 생산지인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황태마을의 덕장은 명태를 걸지 못해 썰렁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양식
농수축산신문
2015.12.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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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산 육종연어란이 이식승인을 마치고 수입된 가운데 현행 수산업법에는 고도로 육종된 양식어류의 탈출방지방치 설치와 관련한 규정이 없어 관련 규제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어양식사업을 추진하는 동해STF는 동해지역에 연어를 양식하기 위해 지난 1월 노르웨이의 업체가 생산한 연어발안란의 수산자원이식승인을 받고 지난 2월 수입, 국내의 한 송어양식장에서 양성하고 있다. 현재 양성단계인 연어치어들은 일정 크기 이상으로 성장시 해수 순치 후 동해STF에서 운영중인 강원 고성군의 연어양식장에 입식될 예정이다. 동해STF가
양식
김동호 기자
2015.12.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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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남 완도군 고금도 앞바다의 매생이 양식장에 허수아비가 서 있다. 어업인들은 매생이 양식장을 초토화하는 오리떼를 쫓으려고 허수아비를 세웠다. [사진=연합]
양식
농수축산신문
2015.1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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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산 멍게(우렁쉥이)의 수입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5년간 이어져 온 국내 멍게양식업계의 호황이 끝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전까지 우리나라 고급 일식당 등에서는 일본산 멍게가 향과 맛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선호했다. 하지만 동일본대지진 이후 원전 오염수 유출이 밝혀지며 시장상황은 급격히 변했다. 멍게 주산지인 미야기현 등 동일본지역의 수산물 수입이 전면 금지되고 방사능에 대한 우려 등으로 국내 일식당 등에서도 일본산 멍게의 판매를 꺼려했기 때문이다. 일본산 멍게의 주요 판매경로였던 일식당 등
양식
김동호 기자
2015.12.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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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가가 선호하는 정책사업인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이 확대된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양식어가에 히트펌프와 인버터를 설치해 냉·난방에 사용되는 전력을 절감하고 치어기 폐사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170억원의 예산을 편성, 대상어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수양식장 용수관리사업은 해수를 직접 취수하는 육상 양식장에 적조, 태풍 및 이상기온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수질과 온도변화가 안정적인 지하 해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실시한 양식장 용수관리사업성과 조사결과 사업을 시행한 지역에서는 어가당
양식
김동호 기자
2015.11.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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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업이 제도적인 한계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식산업연구실장은 지난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5양식산업정책워크숍-양식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미래 양식정책로드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양식어업관련 제도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과 계열사는 진입이 불가능해 산업발전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양식어업의 규모화를 위해 어업회사법인과 외부자본이 양식어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
양식
김동호 기자
2015.11.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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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복생산자와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인 제9차 세계전복심포지엄이 지난 6~10일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개최됐다. 세계전복학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세계전복심포지엄은 호주, 중국 등 주요 전복생산국에서 돌아가며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심포지엄을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피터 브릿 세계 전복학회장, 피터 쿡 호주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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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5.10.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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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산업계에서 영업중인 첨단양식어업 관련 업체 2군데가 바이오산업의 영역으로 주식시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개최한 ‘양식기업 투자매력도 평가워크숍’에 참석한 ㈜프라임투자자문, 오케이다이아플러스(유), 진일회계법인, 하나대투증권 등 투자관련사들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의 주가는 최고치에서 하향하고 있는 시점이지만 과거와 달리 ‘거품’이 있는 회사들이 도태되고 경쟁력 회사들이 생존하는 산업군의 안정화단계다. 이같은 상황에서 바이오플락 등 차세대 양식기법을 활용해 수산물을 양식하고 있는
양식
김동호 기자
2015.09.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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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첨단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기획연구과제가 채택, 양식산업의 첨단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식산업연구실에 따르면 해양수산연구기획사업으로 ‘스마트 양식장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기획연구’가 새로운 연구과제로 채택, KMI를 주관연구기관으로 융복합 첨단양식장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을 작성하게 된다. 이번 기획연구과제는 △KMI △부산대학교 스마트 아쿠아플랜트 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부경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에체 △SK텔레콤 등 8개 공동연구기관과 △더 포커스 △빌리언 21
양식
김동호 기자
2015.09.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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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경보가 전남 완도군~고흥군 일대 해역까지 확대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해역에 기존에 발령됐던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대체발령했다. 지난달 26일 기준 전남 완도~고흥 일대 해역에서는 ml당 50~4600개체의 적조가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완도 금일도와 생일도 주변해역의 북서풍 영향으로 고밀도 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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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5.08.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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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대상품목에 포함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주산지인 강원 강릉·속초·삼척·고성·양양, 경남 통영·거제·고성·남해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가리비 재해보험 상품을 신규로 출시했다. 가리비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대상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양식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20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
양식
김동호 기자
2015.08.31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