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신문=이남종·서정학 기자] 지난 13일 진행된 농업 R&D 분야,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정감사에서는 스마트팜, 종자산업, 과수화상병, 연구개발비 관리 문제점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스마트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관리 필요맹성규 의원(더불어 민주, 인천남동구갑)은 “정부에서 스마트팜 기술보급 안착을 위해 올해에만 24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스마트팜 전체 농가 수 대비 빅데이터 축적양은 10%에 불과하다”며 “생육환경 등을 디지털화된 정보로 관리하는 스마트팜의
기획연재
이남종·서정학 기자
2020.10.13 20:10
-
[농수축산신문=박현렬·서정학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2일 국회 농해수위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기술교육문화정보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 의원들은 농어촌공사가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할 때 별다른 검증절차를 갖지 않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aT에 대해서는 공공비축 농산물의 수매, 비축, 방출 과정의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농금원은 농업정책보험의 손해율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정원은 농약
기획연재
박현렬·서정학 기자
2020.10.13 19:55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8일 국회에서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어업지도선 공무원 피격사건 △외국인선원문제 △소형어선 배제된 이내비게이션 사업 등 해수부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질의와 개선방안 제시 등이 이뤄졌다. 이날 국정감사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맹폭’이날 국정감사에서는 해수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 피격사건을 두고 야당의원들의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졌다.권성동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해경에서는 CCTV도 목격자도 없는 사건에서 공교롭게도
기획연재
김동호 기자
2020.10.13 18:40
-
[농수축산신문=박유신·홍정민·이한태 기자]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실시된다.이번 국정감사는 농업예산 확대, 식량자급률 제고방안, 자연재해 대비 등 많은 농정 현안들이 즐비한 가운데 열리게 돼 농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7일 국회 농해수위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재해보험 개선, 식량자급률 제고, 농업예산 확보, 지속적인 농지·농촌인구 유지 등 핵심적인 농정현안을 질타하며 농식품부의
기획연재
박유신·홍정민·이한태 기자
2020.10.13 17:36
-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축수산 분야도 소비 위축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양계산업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다 과잉생산과 소비 부진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양계 산업은 각종 새로운 규제들이 생겨나면서 업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산란계의 경우 지난 4월 25일부터 시행된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밀어 붙이기식으로
기획연재
이호동 기자
2020.06.30 17:00
-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국회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UN은 밀레니엄발전목표를 2015년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공동목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시했다.SDGs의 14에는 수산분야의 이행목표가 매우 명확히 제시돼있다. SDGs 14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양, 바다, 해양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사용을 천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어업과 양식업에서 지속가
기획연재
김동호 기자
2020.06.26 18:08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정의 핵심은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농업인이 토지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국민의 안심 먹거리를 책임질 농사를 지을 수 있어야 한다.이러한 농업인 인구는 전체 국민의 4%에 불과해 농업과 농업인이 위축되고 있다. 표가 적으니 정치권도 농업인을 등한시한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무너지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시민, 나아가 국민과 함께 농업의 목소리를 낼 때다.이를 위해서 국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 농산물
기획연재
이한태 기자
2020.06.23 18:22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21대 국회는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에 힘써주길 바란다.로컬푸드는 주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시 안에 입지하게 된다. 그러려면 주차장 시설이나 임대료 등 고정적인 투자가 크게 수반돼야 하는데, 결국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가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 할 수 있는 행위’에 ‘로컬푸드 판매시설’을 명시하면 된다. 현재는 과거에 쓰이던 ‘구판장’이라는 개념만 존재하는데 여기에 로컬
기획연재
이문예 기자
2020.06.19 18:32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우리 동물약품산업은 축산과 연관 산업이다. 전 세계적인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우리나라 동물약품수출에도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그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동물약품 산업은 질적·양적 성장을 해왔다. 특히 수출은 연간 10%대의 성장을 계속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동물용의약품수출은 113개 국가에 1280개 품목을 수출하면서 3499
기획연재
홍정민 기자
2020.06.16 18:26
-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21대 국회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공통감염병을 막기 위해 동물질병 관련 R&D(연구개발)를 적극 지원하는 법 제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또한 동물의료는 해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정부 조직 구성과 정책은 아직도 축산 위주에 머물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실에 맞지 않는 동물의료 정책과 동물의료 현장을 무시한 정책으로 일선 수의사들의 반발은 물론 반려동물 보호자의 반발까지도 불러오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체계적 동물의료 발전을 위한 조직 개편 등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촉구한다.최근 1500만 반려동물
기획연재
홍정민 기자
2020.06.12 19:36
-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2003년도부터 국내에서 11번째 AI(조류인플루엔자)를 겪으면서 가금산업의 피해는 가중되고 있다. AI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규제 강화와 오리농가에 대한 겨울철 사육제한, 일제 입식과 출하,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 준수의무 부여 등으로 국내 오리산업은 오리 생산량 급감과 수급불균형 등 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한국오리협회에서는 이번 국회가 오리산업의 큰 피해를 야기하는 임시방편 AI 대책인 사육제한 정책은 철회하고 대규모로 지출되고 있는 오리농가 사육제한 보상금을 사육시설 개편을 위한 지원금으
기획연재
안희경 기자
2020.06.02 17:56
-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농업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어렵다’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 사이먼 쿠즈네츠의 명제처럼 21대 국회는 농·축산업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인정하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며 관련 법률 제·개정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국가 식량산업인 축산업 생산비의 60%를 차지하고 10조원 시장규모임에도 수익률이 1%대에 머물고 있는 사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각종 규제 개선과 산업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또한 국가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거론되는 펫 산업
기획연재
안희경 기자
2020.05.29 18:14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중도매인은 21대 국회에 기대를 가져본다.코로나 19로 인해 국민경제가 위축되고 700만 명의 소상공인은 삶의 근간을 위협당하고 있다. 농업인은 피땀 흘려 경작한 농산물의 유통판로가 막혀 폐기처분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논어에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가게끔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정치는 국민이 잘살고 행복하게 하는데 그 근간을 가진다.농산물 유통의 주체로서 21대 국회에 “농업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라는 명제를 던짐
기획연재
박현렬 기자
2020.05.15 18:39
-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최근 수산업계는 연근해 수산자원감소와 자원변동 등으로 어업인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위축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어선어업분야는 한계어업에 대한 적극적인 감척을 통해 잔존어업자들의 경영을 개선하고 있고, 양식업은 첨단산업화를 위해 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어촌뉴딜300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수산가공식품분야는 R&D(연구개발)가 늘어나고 있지만, 수산식품산업을 성장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향후 수산
기획연재
김동호 기자
2020.05.12 19:51
-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21대 국회는 공감의 정치를 하길 바란다. 농업의 역할이나 공익적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점을 공감하는 21대 국회가 돼야 한다. 농업을 이해하고 이것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이해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국회가 탄생하길 바란다. 농업에 대한 지원이나 단순한 보조에 치우치는 정책이 아닌 우리농촌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선거 때에만 ‘농민의 아들’임을 울부짖지 말고 농촌에 실제적인 뿌
기획연재
안희경 기자
2020.05.08 18:02
-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국가경쟁력의 근간은 튼튼한 식량안보에 있다.”, 제21대 국회는 무엇보다 이 말을 유념해 의정 활동에 임해주기 바란다.우유는 쌀과 함께 우리 국민이 연간 가장 많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국산 우유 자급률은 49.3% 수준으로 2026년 유제품 관세철폐가 진행될 경우 국내 낙농 생산 기반 붕괴가 현실화될 것이다.이에 따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학교 우유급식 제도화, 군급식 확대를 통한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국산유제품 시장 형성 지원을
기획연재
이호동 기자
2020.05.01 17:47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21대 국회는 후보자 선정·등록이나 공약발표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농업인이 크게 배제됐다.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무관심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상기후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 농업은 그 무엇과도 대체될 수 없기 때문이다.21대 국회가 출발하는 시점부터라도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전환돼야 할 것이다. 많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의 불합리와 부조화를 개선하고,
기획연재
이한태 기자
2020.04.28 19:04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21대 국회는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발전과 행복을 담보하는 책임 있는 입법을 완성해야한다. 국회는 다시금 농업과 농업인이 국민의 식생활을 보장하면서 안정적 삶과 행복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완비해야 한다.농산물유통과 관련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 농업은 생산과 유통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움직인다. 그러나 아직도 수급조절의 실패로 매년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이 반복되고 있다.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적정한 생산과 적정한 가격형성이 가능하도록 국회가 뒷받침해주길 부탁한다.농산물유통은 온라인거래, 산
기획연재
박현렬 기자
2020.04.24 18:04
-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21대 국회에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면서 엄연한 사유 재산인 산림에 대해 재산권을 제한받는 산주를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 이를 위해 특히 시급한 것이 임도를 확충하는 일이다. 현재 국내 산림은 전체 국토의 65% 가량이나 산림 경영을 위한 임도는 2018년 기준 ha당 3.4m 수준이다. 우리나라보다 산림면적이 작으면서도 산림·임업 선진국인 오스트리아의 임도가 ha당 45m 수준인 걸 고려하면 이는 매우 작은 수치다. 산림경영의 효율화를 이뤄 국민에게 산림의 공
기획연재
서정학 기자
2020.04.21 18:14
-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업은 생산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가격이 오히려 하락하는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봉착해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이 더해지면서 어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21대 국회에서는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영어자금 지원, 세제개편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대책과 함께 수산업·어촌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먼저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군납, 학교급식, 공기업, 공공단체 등에서 적극 나서줘야 한다. 또한 1차 산업에서 비중에
기획연재
김동호 기자
2020.04.17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