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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24일 오전 10시 기준) 총 6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홍콩과 싱가포르의 사례처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어 온 국민들의 활동에 큰 제약과 공포심마저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개인들은 대외활동을 최소화 했고, 각 기관과 단체는 예정된 행사나 회의·교육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는 등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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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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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지난 13일 본래라면 우리 대학의 학위 수여식이었다. 졸업식 날은 대학 정문에서부터 시작해 캠퍼스 구석구석까지 꽃물결이 넘실거린다. 화훼디자인을 전공하는 교수인 내 입장에서는 플로리스트의 자격을 손에 쥐고 교정을 나서는 제자들의 앞길을 꽃이 밝혀 주는 듯해 더욱 좋았다.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대학도 졸업식이 취소됐다. 전국적으로 졸업이나 입학식 외에도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가 취소되면서 꽃 소비가 얼어붙고 있다. 도·소매 꽃상가에서 일하고 있는 제자들에 의하면 꽃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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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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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지난달 9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개정된 양곡관리법에는 ‘쌀자동시장격리제’의 근거를 담고 있다. 정부가 시장격리곡 매입계획 등 수확기 수급대책을 매년 10월 15일 이전까지 발표하도록 법에 명시된 것이다. 그간 쌀 시장격리는 법제화가 되지 않아 행정 편의적으로 시행하다보니 격리물량 부족, 격리시기 지연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양곡관리법 개정은 첫 걸음이다. 앞으로 자동시장격리 세부내용을 양곡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담아야 한다. 쌀자동시장격리제의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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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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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산업구조상 1차 산업이 제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고 수준이고 생존기반입니다. 새로운 미래 농업의 가능성은 아직도 큽니다.”지난 2월 원희룡 지사가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주 1차 산업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공유해줄 것을 바라며 당부하던 말이다.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경관, 전통문화계승, 지역사회 유지 등의 다원적이고 공익적 기능을 지닌 농업의 가치를 수치화한다면 86조2907억원(양승룡 고려대 교수, ‘농업·농촌의 가치평가’ 2012)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농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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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2.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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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세계 토양의 날’인 12월 5일 즈음에 ‘인터스텔라’란 영화를 떠올려봤다. 영화에선 인류가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토지가 황폐화되고 식량부족 현상이 일어나 세계 경제가 붕괴된다. 이에 사람들은 우주로 나가 새로운 살길을 찾아 나선다. 토양학자인 내겐 영화의 도입부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농경지의 농작물은 모두 시들거나 고사했고, 메마른 토지에서 날린 흙먼지가 집안 거실에 날리는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다.미국에서 이러한 영화가 나온 건 이유가 있다고 본다. 미국인들은 1930년대 초 중남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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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2.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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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물·에너지·토지는 식량을 생산할 때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우리는 한정된 이 세가지 자원의 순환 고리 속에서 식량이라는 생산물로 삶을 영위한다. 이와 관련 최근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개념이 ‘물(Water)-에너지(Energy)-식량(Food) 넥서스(Nexus)(이하 WEF 넥서스)’다. 넥서스란 ‘결합’, ‘연결’ 등을 뜻하는 말로 WEF 넥서스는 물-에너지-식량의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자는 흐름에서 생겨난 개념이다.농업현장에서는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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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2.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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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5년 만에 찾아온 입시한파가 유난히 매섭던 2020학년도 대입수능이 지난 14일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수험생이 지니고 있던 수험표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권으로 탈바꿈한다.정부는 수험생들의 건전하고 품격있는 여가를 위해 각종 문화공연, 시설이용에 할인혜택을 선물하고, 그밖에도 극장, 놀이공원, 여행사, 전자 등 업계마다 수험생을 위한 온갖 혜택을 선물하고 있다.그러나 치열한 입시전쟁 속에서 이제 한 걸음 벗어난 우리의 수험생들에게 진정 필요한 선물은 무엇일까. 단순한 금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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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1.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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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우연한 기회에 1927년 미국의 한 생명보험회사에서 만든 우유관련 자료를 얻게 됐다. ‘우유에 관한 모든 것(All about Milk)’이란 자료인데 미국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회사’에서 발간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생명보험회사에서 우유 홍보 자료를 제작해서 배포했다는 것은 당시에 이미 경험적으로 우유가 사람들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보편화 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해당 홍보물은 오래전에 만든 것이지만 우유에 함유돼 있는 단백질, 유당, 비타민, 무기질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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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1.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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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지난 2년간 어업인들은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바닷모래채취 중단과 제도개선을 지속 요구하며 부단히 노력해 왔다.어업의 생산량은 100만톤 이하로 감소하고 더 이상 바다가 죽어가는 모습을 볼수 없었던 어업인들의 처절한 외침에 국무조정실에서는 2017년 12월 채취물량 감축, 선진국 수준의 관리체계를 골자로 한 골재수급안정화대책을 발표했다. 바닷모래채취 민관협의체는 이에 대한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6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협의이행조건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점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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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0.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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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과거 우리의 농업은 쌀과 축산이 어울러지는 자급자족형 농경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농경문화는 점점 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지면적 중 논 면적은 84만4000ha로 2009년 101만ha보다 16.4%가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육우 사육마릿수를 보면 309만마리로 2009년 224만1000마리보다 37.9%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 ‘양곡소비량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한 양곡의 양은 69.5kg로 1988년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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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9.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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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풍선의 한 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불룩 튀어나온다. 풍선효과다. 어떤 부분의 문제를 너무 누르면 다른 부분의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오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국내 비료산업에서도 풍선효과가 크다. 국내 무기질비료 가격은 농협의 비료가격 억제 정책에 따라 매년 낮아질 수밖에 없는 여건인데 수입비료나 다른 비료가격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무기질비료는 대부분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농협은 농업인에게 비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저가 입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 비료회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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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9.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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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현재 국내 수산업은 한·일어업협정 지연과 중국어선의 자원남획 등으로 수산산업의 존속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외교적 문제들을 선제대응하지 못했고 그 결과 국내 최대 수산기지인 부산의 수산업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와 부산시는 수산업 전체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향후 미래먹거리 산업의 존속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2015년 조사에 의하면 부산의 수산업 및 관련 산업은 2만6000여 업체와 약 10만명의 종사자, 산출액은 18조원으로서 지역 내 모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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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9.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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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제도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말한다.GAP는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용어이며, 이 제도는 1997년 영국을 중심으로 한 EU국가의 대형마트에서 그 기준을 만들면서부터 급속히 세계화 됐고, 현재 100여개 국가 이상이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국제사회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FAO(유엔식량농업기구),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등 국제기구에서도 GAP 기준을 마련했고 유럽, 미국, 칠레 등 주요 국가에서 GAP제도를 시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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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8.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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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다양한 방법을 통한 수 십 년간의 교육 홍보에도 불구하고 작물보호제(농약)와 관행 농산물을 보는 세간의 시각이 ‘실재 안전성’과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얼마 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공인기관에서 일간 경제매체에 기고한 비과학적인 친환경농업 관련 기사를 접하고는 더욱 그렇다. 참으로 편향되거나 이면을 고려하지 않은 시각이 아쉬웠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는 판단을 지우기 어려워서였다.필자는 먼저 “친환경농업은 긍정적인 효과가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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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8.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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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노무현 대통령은 농촌으로 돌아간 첫 반딧불 대통령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의 모델를 꿈꾸면서 친환경생태마을 조성에 직접 나섰다.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필자도 농촌은 늘 마음깊이 그리움이 남아있는 곳이다. 그 농촌에는 기름진 흙에서 생산된 청정 먹거리, 깨끗한 물과 공기, 사람간 정이 살아있는 농촌마을 협동공동체 등 다원적 가치가 있었다.그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만든 농사법이 소농이고 이로 인해 농사를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했을 것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연합(UN)에서 농촌에서 일하는 소농 등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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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7.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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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물관리기본법이 지난달부터 발효되면서 수량과 수질을 통합한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수(利水) 측면이 강한 농업용수 부분이 불완전하게 통합됨에 따라, 농업인의 입장에서는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방향의 제도화를 원하고 있다.지하수는 농업용수 중 가뭄시기에도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 알려진다. 이는 대규모 하천 인근의 시설농가에서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용수로도 활용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보 개방으로 인해 일부 시설농가에서 지하수량이 과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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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7.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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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이제 마늘·양파 수확이 마무리가 됐다. 그렇지만 마늘·양파 재배 농업인들은 그다지 편하지 않고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언론 발표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저장용에 해당되는 중만생종 양파의 경우, 지난 겨울 온화한 기온과 충분한 일조량으로 작황이 매우 좋아서 평년 생산량보다 15만톤 이상이 많은 최고 133만톤의 생산량에 이른다고 발표했다.이로 인해 2017년 6월 20㎏들이 한망 평균가격이 2만1390원이었으나 최근에는 그에 1/3값에도 미치지 못한 8000원 이하에 거래되고 있어 그야말로 풍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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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7.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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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기업이 시속 100마일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 NGO는 90마일, 가정은 60마일, 정부 관료조직과 규제기관은 25마일 그리고 학교는 10마일로 변하고 있다.”‘제3의 물결’의 저자로 유명한 앨빈 토플러는 2000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변화의 속도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했다.20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상대속도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지난해 7월 유럽사법재판소(ECJ)는 돌연변이를 이용한 육종도 유전자변형(GM) 관련 법규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외부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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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6.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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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2017년 4월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바다모래채취반대 위원회가 구성되고 활동한지 3년이 지났다. 그 간 전국의 수협조합장과 피해대책위원회 그리고 전국의 어업인이 바다모래채취 중단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이와 같은 활동의 결과로 2017년부터 남해안 EEZ의 모래채취 중단을 이끌어 냈고 연근해에서 모래채취 근절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어업인의 이같은 목소리에 정부도 바다모래채취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 2022년까지 총 골재 대비 바다모래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5%로 낮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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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5.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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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도시농업이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건 2004년 즈음이다. ‘도시농업포럼’에서 법인설립을 서두르는 시기에 ‘도시농업연구회’가 생겨났고, 농촌진흥청 국립특작과학원에 도시농업과도 꾸려졌다. 각 도시의 공공기관에도 도시농업 관련부서가 생겼다.2017년에는 4월 11일이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됐다. 이후 매해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달 10일 미국 대사관저 텃밭에서 개최됐다.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해 국회 헌정회관 옆 잔디를 걷어내고 만든 ‘국회생생텃밭’의 개장식도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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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5.14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