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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 배익환 로이드인증원 사업개발실장민간인증·정부인증 구분할 필요없이 공정·투명한 평가가능한 운영 ‘중요’ MSC(해양관리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인증제도는 정부가 아닌 민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증제도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다양한 인증 제도의 배경과 역사를 살펴보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던 것에서 표준(Standard)을 제정하게 되고, 그 표준에 맞는지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신뢰성의 상징으로 인정하는 공통점이 있다. 더 나아가 정부가 존재하기 전부터 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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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4.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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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 여건 악화…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대책 마련해야- 한·중·일 어업협정 이후 어획량 감소세 뚜렷- 어획강도는 높아져 자원감소로 이어짐- 수산자원 감소로 어획물 질 하락…시장개방영향에 가격 상승 기대 어려워- 기존 '양적생산' 중심에서 '질적생산' 중심으로 전환해야할 때- 정부의 지원도 반드시 뒤따라야 어선원의 고령화와 어가인구감소, 어선의 노후화, 수산자원감소 등으로 수산업의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수산혁신2030계획을 통해 기존 어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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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4.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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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어업인 지원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양식·어로어업 소득 비과세 혜택 확대 △어업용 면세유 제도 영구화 △양식재해보험 국고보조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1대 총선에서 한수총이 제시하는 정책과제에 대해 짚어본다.(1) 수산업 성장기반 마련(2) 풍요로운 바다생태계 조성(3) 어업인 지원기반 구축# 수산분야 소득 비과세 혜택 확대해야어촌의 청년유입을 확대하고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산분야 소득의 비과세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수총에 따르면 양식어업은 한국표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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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3.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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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 허요원 MSC한국사무소 어업매니저MSC(해양관리협의회) 어업규격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3가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첫 번째 원칙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량으로 두개의 구성요소를 가진다. 이는 자원평가와 어획관리계획이다. 대구 트롤어업을 예로 들면 먼저 평가를 받고자 하는 대구 트롤어업의 자원량이 충분한가를 평가받는다. 그리고 만약 대구의 자원상태가 80점 미만일 경우 자원회복방안과 지정된 기간 동안의 그 효과를 확인해 평가한다. 물론 자원량의 평가결과가 80점 이상일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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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3.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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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도입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직불제의 대상선정과 재원마련방안 등 선결과제들이 산적해 있다.해양수산부에서는 수산자원보호와 친환경수산물 생산 등 일부에 한해서만 공익직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수산업계의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은 공익직불제가 어업인의 소득제고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공익적 기능 중 전체 국민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영역에 있어 다양한 직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수산분야는 농업분야와 달리 공익직불제 예산이 순증돼야 하는 영역인 만큼 재원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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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3.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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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수산분야의 공익직불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익직불제가 수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또한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 영암·무안·신안)은 지난해 12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도입을 위한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법적 근거 확보를 위한 노력까지 이어지고 있다.수산분야 공익직불제는 수산업·어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공익직불제를 위한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터라 제도의 시행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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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3.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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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MSC(해양관리협의회) 규격은 남획과 파괴적인 어업방식으로부터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MSC는 유럽, 북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인증제도로 자리잡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동원산업과 기장물산이 MSC인증을 받았다.또한 최근들어 MSC인증 취득 의사를 밝히는 연근해 업종들도 나타나면서 국내에서도 MSC인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MSC한국사무소와 함께 MSC규격과 MSC를 통한 어업개선 사례를 소개한다. #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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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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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원양어업은 선원의 노령화와 어선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어선어업과 관련한 국제규범이 강화,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산물 수출입 분야 역시 국제적인 수산규범 강화와 수입국의 수산식품 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올 한해 원양어업과 수산물 수출입의 동향과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上) 연근해어업·양식어업·어촌사회 동향과 과제(中) 원양어업·수산물 수출입 동향과 과제(下) 주요 양식수산물 품목별 전망# 원양어업 ‘뉴노멀’…신성장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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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1.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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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올해 수산물 총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0해양수산전망대회를 갖고 올해 수산물 생산량은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 내수면 어업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양식어업은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해조류 생산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산물 총 생산량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385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전망대회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수산업 부문별 전망을 살펴본다.(上) 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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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1.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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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업·어촌은 올해 제도적인 기반확보와 수산혁신2030계획수립 등으로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어업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MSC인증이 확산되고 있다.올 한해 수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본다.# 양식산업발전법·어선안전조업법 등 제정올해는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률적인 근거를 확보하는데 있어 성과를 보인 한해였다.특히 어장면허심사·평가제도 도입과 배합사료 의무화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장기간 국회에서 계류하던 양식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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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9.12.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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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동원산업과 기장물산이 MSC(해양관리협의회)인증을 취득, 국내에도 지속가능어업이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SC한국사무소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김양춘 기장물산 회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겔라레 나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 패트릭 칼레오 MSC아시아태평양 총괄디렉터, 손성화 WWF(세계자연기금) 이사장 등을 비롯한 내외 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산업과 기장물산에 대한 MSC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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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9.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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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어획후관리 도입을 위해서는 우선 수산물 위생관리 규정을 만들고 이를 수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6일 윤준호 의원과 부산수산정책포럼 주최,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부산수산정책포럼 주관, 본지 후원으로 열린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방안-어획후관리를 중심으로’ 토론회에서 박준모 수협 수산경제연구원 팀장은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일시: 2019년 11월 6일△장소: BEXCO 제1전시장 211~213호△주최: 윤준호 의원·(사)부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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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1.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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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세계 최초 ASC(양식관리협의회)·MSC(해양관리협의회) 해조류인증 미역이 탄생을 앞두고 있다.MSC한국사무소는 지난 18일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초로 미역에 대한 ASC·MSC해조류인증을 취득한 기장물산의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해조류인증일 뿐만 아니라 국내 연근해에서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터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에 기장물산의 사례와 성과, 그리고 해조류인증을 위한 선결요건 등에 대해 짚어봤다. # 지속가능 수산물 공급 첫발 내딛은 기장물산기장물산이
기획
김동호 기자
2019.10.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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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 일부 업종·어종이라도 사전심사 추진해야- 어획량 모니터링 크게 개선…실질적 자원관리 도움될 듯- 수산자원량·환경영향정보 조사평가자료, 정부가 제시해야 국내 지속가능어업의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됐다.MSC(해양관리협의회)한국사무소는 지난 23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국내 지속가능어업 진단을 위한 전문가워크숍’을 열고 국내에 MSC인증 기준을 토대로 국내 연근해어업을 분석하기 위한 선결조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 MSC, 해외기금
기획
김동호 기자
2019.08.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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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 일본, 어장조성·생물상 개선 등에 활용- 미국, 주 별로 건설·미화용 자재로 활용…수집시 세금환급 제도도 도입 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굴 패각이 굴 주산지의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굴 주산지인 경남 통영시 등의 지역에서는 굴 주 생산시기인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면 굴 가공장에서 대량의 굴 패각이 발생,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굴 패각 발생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굴 패각의 자원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살펴본다. 골칫덩이가 된
기획
김동호 기자
2019.08.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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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개회사]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우리나라 수산물 위판장의 30%가 20년 이상된 노후시설이다. 해수부에서는 2015년부터 위판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위판장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안전한 수산물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산지위판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저온유통시설을 확충해 수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환영사]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수협의 산지위판장은 연근해 수산물이 최초로 거래되는 장소로 가격형성과 품질관리에 있어 대단히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9.07.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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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 수산물 산지위판장 222개소 중 위생시설 모두 갖춘 곳 21개소에 불과- 규모작은 수협, 사업비 부담 커 - 선도 제고통한 가격상승 '제한적' 수산물 산지위판장은 수산물 유통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위생·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시설이 낙후된 데다 기본적인 위생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곳이 많아 위판장 시설현대화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이에 수산물 산지위판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수산물 위생·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위판장 시설현대화 방안에 대해
기획
김동호 기자
2019.07.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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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연근해어업의 연간 생산액은 4조원이 넘습니다. 자원을 잘 관리한다면 매년 4조원이 넘는 생산이 발생한다는 뜻이죠.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을 비롯한 에코라벨은 우리 바다의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MSC인증을 비롯한 에코라벨 인증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인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류 선임연구위원이 생각하는 MSC에 대해 들어봤다.# MSC를 어떻게 생각하나“당대만을 생각하는지 후대까지 생각을 할 것인지의 문제다. 플라스틱 제품들
기획
김동호 기자
2019.07.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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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업계에서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에 대한 인식이 싹트고 있지만 MSC에 대한 오해도 여전하다. 이에 서종석 MSC한국사무소 대표로부터 MSC와 관련한 주요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들어봤다.Q. MSC는 어떤 인증인가“MSC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1997년 WWF(세계자연기금)와 유니레버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NPO(비영리기구)다. MSC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풍부한 수산자원을 물려주는 것이다.MSC인증을 취득한 생산자들과 유통업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수산물이 지속가능하게
기획
김동호 기자
2019.06.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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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 어획후관리는 어촌공동화와 밀접- 어획후관리 개선되지 않을시 시장에서 수산물 가치 인정받기 어려워…수산업 기반붕괴로 이어질 것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는 어획후관리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아직 식용과 비식용수산물의 비율이나 수산물의 감모율 등 정책의 기반이 되는 기본적인 통계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장홍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어획후관리가 수산업계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마지막 분야라고
기획
김동호 기자
2019.05.3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