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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 항상을 위해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직불금이다.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7만0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밀 8900㏊, 가루쌀 2000㏊, 논콩 1만8600㏊, 하계조사료 5300㏊ 등 12만5000㏊의 전략작물을 재배했다. 특히 1만3400㏊가 일반벼 재배에서 논콩, 가루쌀, 하계조사료로 전환돼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에 효과가 컸던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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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촌융복합산업 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2023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등이 농촌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농촌융복합산업 현황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조사 결과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수는 전년보다 3.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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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된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23일 공포돼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개정된 식물방역법은 식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역 조치와 확산 조기 차단 등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우선 농촌진흥청만 전국 병해충 의심시료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하던 것을 도기술원 등을 정밀검사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자체 담당자만으로는 예찰과 초동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대학 등을 예찰조사기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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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쌀 소비 감소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보다 0.3kg 감소했다. 1인당 1일 소비량으로 계산하면 하루 평균 154.6g의 쌀만 소비하고 있다. 보통 쌀 150g을 물에 불리면 200g 정도 된다. 불린 쌀로 밥을 지으면 310~350g 정도 무게가 나가고 식당에서 제공하는 밥 한공기 무게가 170g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하루 소비량이 2공기가 채 안된다.쌀 소비 감소는 어제
칼럼
박유신 기자
2024.01.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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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올해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민·관 합동 ‘과수 생육관리 협의체’가 구성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봄철 유래없는 저온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피해가 컸던 사과, 배, 복숭아, 단감 등 4개 과일에 대해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주산지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품목 자조금 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품목별 생육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주산지를 대상으로 냉해 예방과 과수 화상병 약제 살포 현황, 저온피해 예방시설(열풍 방상팬, 미세살수장
유통
박유신 기자
2024.0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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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올해 종자생명 전문인력 2900명 양성을 위한 교육이 이달부터 본격 실시된다.국립종자원은 최근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오는 5일 미래인력양성과정을 시작으로 1년 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올해 교육과정 분야는 기업 맞춤 전문인력, 미래 전문인력, 공무원 직무역량, 국제협력 강화 등 4개로 설정했다. 특히 종자업계, 학계 등 현장 의견과 종자산업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종사자)보급종 채종농가 리더십 강화, 최고경영자 아카데
종자
박유신 기자
2024.0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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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전년보다 0.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3년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4.6kg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30년 전인 1993년 122.1kg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었다.이중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쌀 역시 1993년 110.2kg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평균)으로 계산시 154.6g이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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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가 2028년까지 쌀가공산업의 규모를 지금보다 2배 이상 확대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발표하고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기본계획은 쌀가공식품시장 규모를 2022년 기준 8조4000억 원에서 2028년 17조 원으로, 수출을 1억8200만 달러에서 4억 달러로 확대한다는 목표 하에 △미래 유망품목 집중 육성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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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2030자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자문단의 그간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문단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해 12월 구성된 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후 농식품 분야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자문단 발족 이후 각 실·국이 자문단을 대상으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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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조직·업무 전반에 걸친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농식품부는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식품부 조직·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이하 개혁추진단)’을 지난 25일 발족했다.농식품부는 이번 개혁추진단 발족과 관련해 농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책방향의 전환, 규제혁신, 부서간 칸막이 제거, 현장중심의 행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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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25일 충남 부여군 소재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우듬지팜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차관은 첨단 지능형농장과 가공・유통시설을 참관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능형농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듬지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했다.이어 한 차관은 “스마트농업이 대한민국 농업 역사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전후방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지능형농장 산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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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엄익복 기자] 최근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시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농업, 즉 도시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국민에게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공급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생물다양성이나 생태보전 기능, 농업을 매개로 한 도시주민의 공동체 기능, 학교텃밭·주말텃밭 등의 체험을 통한 교육·치유기능, 최근에는 탄소중립 기능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농업의 또다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이처럼 도시농업이 주목받으며 자연스레 도시에 위치해 소비자와의 최접점
서울·경기·강원
박유신·엄익복 기자
2024.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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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다음달 1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관할 읍·면·동에 비대면 간편 신청이나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올해는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을 지난해 51만 명에서 97만 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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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지의 체계적인 이용·보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년마다 기본 방침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틀이 마련돼 시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농지의 체계적인 이용과 보전을 추진하기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개정·공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농지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지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목표하에 중장기 농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식품부 장관은 10년마다 농지의 관리에 관한 기본방침을 수립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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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이달부터 쌀 등급기준이 강화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우리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보통’ 등급의 싸라기 혼입한도를 20%에서 12%로 강화한 ‘쌀 등급 및 단백질함량 기준’ 고시 개정안이 6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쌀 등급은 ‘특’, ‘상’, ‘보통’으로 구분되며, 싸라기, 분상질립 등의 혼입 정도에 따라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싸라기 함량이 높으면 밥을 하는 과정에서 수분의 흡수가 빨라져 ‘죽밥’이 되는 등 상대적으로 밥맛이 떨어지게 된다.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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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식 산업 발전을 위한 영셰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과 한식의 미래를 이끌 영셰프는 물론 엄태철(소설한남)·엄태준(솔밤) 미쉐린 스타 셰프, 씨제이(CJ)제일제당, 대한상공회의소 등 업계, 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한식 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한식의 인기 현황과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수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그야말로 한식의 전성시
식품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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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전년보다 2.6% 증가한 12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3% 상승한 91억6000만 달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액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29억8000만 달러로 추정됐다. 이로써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2015년 61억 달러에서 지난해 91억6000만 달러로 50.2% 증가했으며, K-Food+ 역시 생
유통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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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박세준·이두현 기자]다음달 1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대목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는 과일류를 제외하고 대체로 성수품 수급이 안정적이라 판단하고 있지만 농업인들로서는 생산량 감소로 정작 출하할 물량이 적어 근심이다. 이번 설 명절 선물로 사과·배 혼합세트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통업계 역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마련,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설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과 임산물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선물세트 선호도와 정부의 수급안정대책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봤다. # 과일 물량↓ 시세↑…농
Issue+
박유신·박세준·이두현 기자
2024.01.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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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올 한해 마늘·양파 기계화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마늘·양파 현장 간담회를 갖고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방향을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 노동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노지 스마트농업으로 가기 위한 전단계로서 밭작물 기계화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대부분 노동집약적 재배 방식을 택하고 있어 정작 기계화율은 63.3%로 논농업 99.3%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이에 농식품부는 수확기 인력수요가 많은 마늘·양파 주
유통
박유신 기자
2024.0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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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설 성수품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과 주요 농축산물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이다.한 차관은 이날 농협유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1.22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