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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수산물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대중 수산물 무역적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 등 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중 수산물 수출액은 1억6980만달러로 전년동기 1억5150만 달러 대비 1800만달러가량 늘어난 반면 수산물 수입액은 5억9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6850만달러에 비해 2300만 달러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수산물 무역수지는 4억211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4억1690만달러에 비해 0.7%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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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8.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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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앞두고 수산물 재고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제수용품으로 명절 판매량이 많은 참조기의 경우 지난해 재고량이 1만6000톤 가량으로 최악의 상황이었으나 지난달 말 기준 재고량은 2만톤 가량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근해어업에서 참조기의 대체품인 민어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제수용품의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관측센터의 분석이다. 또한 지난해 8400톤 수준이었던 갈치 재고량은 지난달 말 기준 1만2985톤으로 전년대비 4000톤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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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8.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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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위원회가 제기한 점유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서 노량진수산시장 이전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위는 지난 5월 17일 수협이 구 시장에 남은 소매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한다며 구 시장에 남은 상인들의 점유를 방해하지 말아달라는 취지로 점유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제51민사부는 비대위가 제기한 점유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전체가 기각됐다고 지난달 21일 통보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이 비대위가 제기했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공익감사 청구도 기각한 바 있어 비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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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8.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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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어종의 재고에 적색등이 켜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주요 대중성 어종의 재고가 대부분의 어종이 모두 감소했다. 어종별로는 오징어는 평년 재고량이 8만7000톤 수준이었으나 올해에는 5만5000톤으로 급격히 줄었으며 갈치는 평년재고가 1만3000톤 이었으나 올해는 1만1000톤 수준으로 줄었다. 참조기는 평년 재고가 2만3000톤 수준이었으나 올해에는 1만8000톤 수준이고 고등어는 평년이 5만8000톤이었으나 올해에는 5만톤 수준이다. 이 중 고등어는 지난해에 소형어 어획량이 늘면서 평년재고가 높게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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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7.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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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유통업계가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롯데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4개 백화점 대표와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해수부와 백화점들은 이력표시 수산물의 홍보·판촉행사 등 유통을 촉진 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참여 희망 업체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력 표시 수산물을 우선 취급키로 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의 특성상 이력관리가 쉽지 않고 단계별 이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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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7.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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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6월 수산물 수출금액은 9억99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9억5700만달러에 비해 4200만달러 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달 수산물 수출실적은 2억300만달러를 기록, 201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수출실적이 2억달러를 넘어섰다. 수산물 수출실적은 지난 1월 14% 감소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월 이후 중국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점차 호조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가중 홍콩(△1.6%) 등 일부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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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7.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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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등을 비롯한 유통관련 단체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치어와 미성어의 유통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갈치, 고등어, 참조기, 말쥐치, 갯장어, 미거지, 키조개, 살오징어, 민꽃게 등의 금지체장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금어기로 국내산 생산량이 감소하는 다음달까지 수입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원산지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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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7.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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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봄을 알리는 계절의 별미로 겨우내 맛볼 수 없었던 살이 꽉 찬 꽃게찜이 먼저 떠오른다. 꽃게탕, 조림, 무침,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갖가지 꽃게요리가 있다. 꽃게는 맛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 알코올 해독작용 및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기의 환자나 허약 체질의 노인에게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해의 꽃게는 서해 바다 깊은 곳에서 월동한 후 담수가 유입되며 바닥이 모래나 뻘로 된 연안에서 산란하고 산란을 마친 어미는 수온이 내려가는 늦가을에 다시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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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6.06.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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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잉으로 하락세에 있던 전복 가격이 이달 소비감소 등과 맞물리며 1kg당 10미 기준 3만7000원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누적 전복출하량은 451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0톤 가량 증가, 5월 기준 활전복 가격은 △8미 4만3500원 △10미 3만7500원 △12미 3만3500원 △15미 3만500원 등 모든 크기에서 전년대비 10~15% 가량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이달까지 이어져 6월 산지 전복 가격은 10미 기준 3만70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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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6.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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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키로 하면서 내년에도 FPC예산이 반영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실시될 예타에서 비용편익비(B/C)가 1 미만으로 나올 경우 FPC사업이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더불어 FPC사업이 해양수산부가 2013년 발표한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핵심 중 하나인터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도 지지부진하게 될 우려가 제기된다. FPC사업의 지연되게 된 배경, 이에 따른 영향 등을 짚어본다. # 무리한 지적·미온적 대응에 FPC사업 ‘좌초위기’ F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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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6.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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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계기로 국내산 수산물의 대중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 수산물 수출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대표처 설립과 대중국 수산물 수출과 수산기자재 등을 수입할 웨이하이 수협국제무역유한공사다. 이에 지난 20~22일 웨이하이수협과 수협 칭다오무역대표처, 칭다오 내 수산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찾아 중국의 수산물 소비현황과 수출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上) 커지는 시장 (下) 대중국 수산물 수출전략은 # 늘어나는 소비량…외식 소비 중심 중국 수산물 소비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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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5.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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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중국의 수산물 시장 빗장은 대부분 걷어졌으나 숨은 비관세장벽으로 여전히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다. 수협중앙회 칭다오무역대표처에 따르면 국내의 한 수산물 수출업체에서 새우장을 수출하려 했으나 한국산 새우가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의 검사군에서 제외돼 있어 선적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중 FTA협정문을 보면 신선새우나 냉장새우의 기준세율은 15%, 양허유형(Staging Category)은 ‘10’으로 FTA 이행 이후 관세가 점차 줄어들다가 이행 10년차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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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5.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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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성수출하기를 맞고 있지만 전복 산지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복양식어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kg당 전복 산지가격은 △8미 4만3833원 △10미 37833원 △12미 3만3833원 △15미 3만833원 등 모든 크기에서 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미 5만1500원 △10미 4만3333원 △12미 3만6833원 △15미 3만3833원에 비해 적게는 8.1%에서 많게는 14.9%까지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가격도 최근 5년 평균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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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5.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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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무역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산무역협회는 1986년 한국수산물수출조합으로 설립돼 1998년 수입기능까지 포함된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으로 확대개편, 2010년 현재 한국수산무역협회로 자리잡았다. 30년 전 비상임이사장과 상근직 전무이사, 직원 등 3~4명이 예산 2400만원으로 해외시장조사와 수산발전기금융자추천사업 등으로 업무를 시작한 수산무역협회는 발전을 거듭해 올해에는 10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김과 다시마의 IQ물량 관리, 김 등 9개 분과위원회 운영, 국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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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5.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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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해동시간을 10~30분 수준으로 줄여주는 고주파 해동기가 개발됐다. ㈜참코청하는 어체 표면부터 중심부까지 균일한 온도로 해동해 표면의 물방울 발생을 최소화한 고주파해동기를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주파해동기는 ㈜참코청하와 부경대학교가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으로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3년부터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냉동수산물을 해동할시에도 고유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정석봉 ㈜참코청하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고주파해동기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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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5.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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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중 수산물 수출이 늘어난 반면 수입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FTA(자유무역협정)이행에 따른 어업인 등 지원센터(이하 FTA이행지원센터)에 따르면 1분기 대중 수산물 수출액은 김과 오징어, 다랑어류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한·중 FTA발효 이전인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00만 달러 가량 늘어 평년대비 16.8%, 전년대비 17.0%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중 수산물 수입액은 지난해 1분기 3억2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2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1분기 김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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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5.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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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금어기 수산물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수산물 8500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3899톤 △오징어 2230톤 △고등어 1407톤 △갈치 298톤 △조기 124톤 △삼치 501톤 △마른멸치 41톤 등이며 방출 시기는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품목별 권장가격은 △고등어(400g) 1500원 △명태(500g) 1100원 △오징어(250g) 1050원 △갈치(320g) 6000원 △조기(90g) 2300원 △삼치(340g) 900원 △마른멸치(1.5kg) 1만3500원 등이다. 방출되는 비축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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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5.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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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업인 2000여명이 노량진수산시장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수협조합장과 어업인 등 2000여명은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촉구 총 궐기대회’를 열고 조속한 상가이전과 시장 정상화를 통해 공영도매시장의 기능을 하루 속히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호소문을 통해 “상인들은 세무서에 신고된 것만으로도 한해 최고 2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이들이 생존권 운운하며 사회적 약자인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며 “노량진수산시장은 전국 어민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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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4.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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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협조합장과 어업인 등 2000여명이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며 상인과 수협의 갈등이 상인과 어업인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인들의 이전거부로 발생하는 수협의 손실과 함께 최근 일어난 흉기난동 등 일련의 사고들로 국내 최대 수산물 소비거점 중 하나인 노량진수산시장의 이미지가 실추, 수산물 판로마저 위협받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대화·협상 사라지고 배타성·폭력성만 남았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이전문제가 좀처럼 해결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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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4.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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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의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폭력행위로 이어지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이 심화돼 노량진수산시장의 갈등이 어업인의 피해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다. 수협 노량진수산(주)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시장 이전 이후 상인들과 수협 노량진수산(주)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 물리적인 충돌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시장 이전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폭력행위로 이어지며 시장의 이미지가 악화, 어업인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도매시장으로 도심지에 위치한 입지의 특성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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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4.1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