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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청정지역은 단호박 재배에 적합한 기후환경과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맛 또한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고성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최근 올해산 단호박 통합마케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제주농협이 신소득작물인 미니단호박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미니단호박 사업실적은 9억4800만 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32%나 성장했으며 올해도 단호박류 통합마케팅 출하실적 목표는 35억 원”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설명회는 농협제주지역본부를 비롯, 지역농협, 유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0.07.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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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축수산 분야도 소비 위축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양계산업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다 과잉생산과 소비 부진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양계 산업은 각종 새로운 규제들이 생겨나면서 업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산란계의 경우 지난 4월 25일부터 시행된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밀어 붙이기식으로
기획연재
이호동 기자
2020.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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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공정성·투명성 강화 위해표준송품장 사용·판매원표 관리공정거래탐지시스템 운영 '필수' “생산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정성·투명성이 강화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표준송품장 사용과 판매원표 관리, 공정거래탐지시스템 운영은 필수입니다”1992년 서울특별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 입사한 후 상장지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업무, 수산업무, 농산업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이니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총괄팀장은 “외부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생산자가 믿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20.06.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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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예수금 1조원 달성 '박차'투명·내실경영 실현에 주력 40년을 화원농협과 함께한 김태옥 상임이사는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지역 상황과 농협현황을 잘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업력과 추진력으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화원농협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과감히 도전해 지난 1월 상임이사로 선출됐다.이에 대구경북 농·축협 사상 처음이자 유일의 홍일점 화원농협 김태옥 상임이사를 최근 만나봤다. 도전정신·진취적 발상...첫 여성
대구·경북
장인식 기자
2020.06.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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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뉴미디어 통해 경직된 이미지 개선친근한 농어촌공사 만들고파 “한국농어촌공사를 생소해하는 국민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이에 농업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농어촌공사가 어떤 곳이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 지 여러 매체를 통해 재밌고 친숙한 방법으로 알리려 노력하고 있죠.”최근 공공기관에서도 국민들과의 친숙한 소통을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동영상 플랫폼 등의 활용이 중요시된다. 2015년에 입사한 이다혜 농어촌공사 홍보실 대리는 현재 뉴미디어 채널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이 같은 일을 수행하고 있다.뉴미
정책
서정학 기자
2020.06.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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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국회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UN은 밀레니엄발전목표를 2015년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공동목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시했다.SDGs의 14에는 수산분야의 이행목표가 매우 명확히 제시돼있다. SDGs 14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양, 바다, 해양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사용을 천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어업과 양식업에서 지속가
기획연재
김동호 기자
2020.06.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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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정의 핵심은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농업인이 토지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국민의 안심 먹거리를 책임질 농사를 지을 수 있어야 한다.이러한 농업인 인구는 전체 국민의 4%에 불과해 농업과 농업인이 위축되고 있다. 표가 적으니 정치권도 농업인을 등한시한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무너지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시민, 나아가 국민과 함께 농업의 목소리를 낼 때다.이를 위해서 국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 농산물
기획연재
이한태 기자
2020.06.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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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10조원 시장규모에수익률은 1%대현실적 조정 필요 10년 후 펫 산업3배 이상 성장 전망농업·축산 신성장동력 될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를 누가 선점하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한국사료협회장을 맡고 1년여가 지난 지점에 코로나19 창궐로 새로운 축산환경을 맞이한 조충훈 사료협회장은 축산업의 변화에 따른 혁신과 개혁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조 회장을 직접 만나, 포스트 코로나 축산업이 직면한 문제와 사료업계의 현안을 고민해 봤다. #농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고민할 때“현재 최대
사료
안희경 기자
2020.06.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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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선진 농장 노하우 배우고후계농 농장 적응에도 나서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 생산' 농장이라는 인식 심어주는 게 중요 “우리나라의 기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계사의 다양한 쿨링 시스템을 연구하고 비교해 농장에 현실적으로 설치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계란 유통 상인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변하고 있는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경북 김천에서 7만 마리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길 아름농장 대표는 기후 등 환경의 변화, 시대적 흐름, 소비자의 니즈(ne
인터뷰
이호동 기자
2020.06.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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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21대 국회는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에 힘써주길 바란다.로컬푸드는 주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시 안에 입지하게 된다. 그러려면 주차장 시설이나 임대료 등 고정적인 투자가 크게 수반돼야 하는데, 결국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가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 할 수 있는 행위’에 ‘로컬푸드 판매시설’을 명시하면 된다. 현재는 과거에 쓰이던 ‘구판장’이라는 개념만 존재하는데 여기에 로컬
기획연재
이문예 기자
2020.06.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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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작물 잘 키워낸 농가 볼때면 뿌듯 육묘사업 계속 영위해 나가기 위해 4차산업혁명기술과 융복합산업 발전에 맞춰 변화해야 “경제논리로만 따지면 이 사업 못합니다.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 그거 하나만 보고 해나가는 거죠.”강성진 곡성농협 육묘장 과장은 6년째 곡성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육묘장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육묘장 실적 관리는 기본, 농가들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 관리, 대외 영업활동, 내부 직원·사무 관리 등 그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업무가 없을 정도다.이렇
인터뷰
이문예 기자
2020.06.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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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하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항운노조(이하 서경항운노조)의 역할은 생산자가 출하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하차하고 경매 이후 빠른 시간 내에 중도매인 점포에 운반해 품위가 유지되도록 하는 일입니다.”정해덕 서경항운노조 위원장은 “하역노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아직까지 많은데 우리들도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존재한다”며 “아직까지 시장 내에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하역노조의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서경항
유통
박현렬 기자
2020.06.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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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국내산 녹용 품질 제고사슴산업 활성화·소비자 홍보 강화'우수사슴 선발대회' 준비사슴결핵 살처분 보상금지급문제도 현실화 돼야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산 녹용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입니다.”염동휘 한국사슴협회 사무총장은 우수한 국내산 녹용 발굴을 위해 다음달 중으로 예정된 ‘2020년 제28회 우수사슴 선발대회’를 준비하며 이같이 말했다.우수사슴 선발대회는 국내산 녹용의 품질 제고와 사슴산업의 활성화, 소비자 홍보 강화를 위해 매년
기타 축종
송형근 기자
2020.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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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우리 동물약품산업은 축산과 연관 산업이다. 전 세계적인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우리나라 동물약품수출에도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그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동물약품 산업은 질적·양적 성장을 해왔다. 특히 수출은 연간 10%대의 성장을 계속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동물용의약품수출은 113개 국가에 1280개 품목을 수출하면서 3499
기획연재
홍정민 기자
2020.06.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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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은 국가의 이미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향후 사조산업은 IUU어업문제에 있어 전적으로 회사가 책임지고 관리해 향후 IUU어업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선임된 이창주 사조산업 대표이사는 IUU어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운을 뗐다.이 대표로부터 사조산업을 둘러싼 현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IUU어업 논란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계획인가“IUU어업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원양
김동호 기자
2020.06.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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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우량송아지 분양으로 고급육 생산기반 저변 넓히고1등급 이상 비율 끌어올린다대단위 공동사육 축산단지 조성 주민마찰·환경문제 해결할 것 박영택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이어 지난해 3월 제2회 동시선거에서도 조합원의 전폭적인 신뢰로 2선에 우뚝 섰다. 그는 사심 없이 조합원에게 한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그동안 조합 경영내실화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도전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신념으로 지역농협이 선점하고 있는 면세유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취
대구·경북
장인식 기자
2020.06.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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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뽕잎을 활용해 만든 식초나 차 제품이 많지 않아 고객들이 많이 생소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한 자리에서 뽕잎과 오디를 활용해 만든 제품을 소개하니 알아봐주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늘어갔습니다.”임옥녀 대표는 2016년 ‘초담초담’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임산물 가공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주로 뽕잎과 오디를 건조시키거나 발효시켜 술과 천연식초를 만든다. 천연 발효식초 ‘뽕잎파인애플식초’는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키운 뽕나무의 잎과 파인애플을 발효시켜 만들어 특허등록도 마친 상태다.지금처럼 자리를
인터뷰
서정학 기자
2020.06.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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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21대 국회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공통감염병을 막기 위해 동물질병 관련 R&D(연구개발)를 적극 지원하는 법 제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또한 동물의료는 해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정부 조직 구성과 정책은 아직도 축산 위주에 머물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실에 맞지 않는 동물의료 정책과 동물의료 현장을 무시한 정책으로 일선 수의사들의 반발은 물론 반려동물 보호자의 반발까지도 불러오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체계적 동물의료 발전을 위한 조직 개편 등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촉구한다.최근 1500만 반려동물
기획연재
홍정민 기자
2020.06.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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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생산 현장 문제점애로 적극 해결포스트 코로나 대비면역 강화 연구사업·브랜드화 필요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소비자의 생각과 눈높이와는 괴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보다 분발해서 국민이 요구하는 축산환경을 만들고 축산물도 보다 안전하게 생산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을 높여주는 단백질 공급원이 돼야 합니다.”하태식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이 같이 국민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축산과 축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회장은 이와 동시에 생산 현장의 문제
기관·단체
홍정민 기자
2020.06.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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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지난 10여년간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의 근절이 세계 수산업의 화두였다면 앞으로는 선원인권이 화두가 될 것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노예노동 근절과 인권보호관련 법령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WCPFC(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에서도 인권 아젠다를 보존조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수산업계도 변해야합니다.”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주어선원 인권문제를 고발한 김종철 공익법센터어필 변호사는 앞으로 어선원의 인권문제가 수산분야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0.06.1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