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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네트워킹 공간 -2400개 업체 참여…시장개척 -비즈니스 창출·성장활로 기대 -4년마다 열리는 '양계쇼' 볼만 “유로티어는 세계 최고 규모와 수준의 축산 전문 무역박람회입니다. 유로티어에 참가하는 국내업체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수출을 통해 성장 활로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방문객들에게는 국제적이고 광범위한 혁신기술과 서비스, 우수 육종, 전문시설 개관을 한 눈에 파악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김영민 한독상공회의소 부장은 오는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유로티어를 통해
인터뷰
최은서 기자
2016.08.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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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분야 R&D(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기획기능을 강화해 농림축산식품부 R&D 정책과 현장기술 수요와의 연계성을 더욱 높여나가고 R&D 사업의 공정성, 효율성, 실용성을 제고해 나가겠다.”이상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은 농기평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해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 원장은 시장개방,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에 발맞춰 농식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는 연구과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이 원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미래농업상에 관해 들어봤다.# 농기평 원장으
인터뷰
최은서 기자
2016.08.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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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열린 경영으로 내실있고 효율적인 경영을 하겠습니다. 또한 농협 소식지를 반기별로 제작해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형식적이 아닌 충실한 좌담회를 통한 운영공개로 건강한 익산농협을 만들겠습니다."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은 “익산농협 임직원은 조합원들과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어떠한 역경도 힘차게 헤쳐 나가자는 의미의 ‘휴수동행(携手同行)’이라는 문구를 가슴속에 깊게 새기겠다”며 “농업인의 자본으로 창설된 익산농협은 신용·경제사업을 선도해 갈 으뜸농협이 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해 왔으며 가치경영의 위상을 굳건히 해 맞춤서비스를
인터뷰
박용환 기자
2016.08.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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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농가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34년 동안 농업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포도와 복숭아재배에 매진하고 있는 전재창 대추골농원 사장은 수입과일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FTA(자유무역협정) 지원만 바라볼 경우 영농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며 농업인은 자신의 이름이 브랜드라는 인식을 갖고 생산부터 수확까지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 사장은 “과일의 경우 FTA폐원자금지원이 해당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농가에는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폐원을 신청한 농가들 대부분이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6.08.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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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농협은 조합의 새역사를 쓰는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원예사업을 위한 기반시설인 저온저장고와 고구마 선별장을 신축했으며 고구마 가공사업을 위한 공장 신축과 부산물인 왕겨를 자원화하는 왕겨팰릿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 되는 신성장 사업으로 모든 조합원과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문홍길 김제 공덕농협 조합장이 경제사업 중심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구마 가공사업 및 왕겨팰릿 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왕겨팰릿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연간 2000톤가량 발생
인터뷰
박용환 기자
2016.08.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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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재고가 190만톤이상이 쌓여있는 가운데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풍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업인 생산자들이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예측 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부의 대책이 절실한 시점입니다.”김광섭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은 쌀 수급과 관련해 이같이 운을 뗐다. 풍년 농사임에도 가격 하락과 판로 걱정으로 기쁘기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다.김 회장에 따르면 쌀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풍작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의 가격 하락 우려가 심각한 수준에 달하
인터뷰
이한태 기자
2016.08.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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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로 선임된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 19대 국회부터 ‘농어촌 지킴이’로 활약해왔다. 황 의원은 지난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업계 최대 현안으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쌀값 안정을 꼽았다. 황 의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축을 우려하는 한편 쌀값 안정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다음은 황 의원과 일문일답.#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앞으로의 각오와 활동계획은.농해수
인터뷰
최은서 기자
2016.08.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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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부터 농민단체장들을 중심으로 김영란법을 개정코자 공청회, 토론회, 집회 등을 통해 농축수산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투쟁해왔지만 정부는 무시로 일관하고 적당히 얼버무려 넘어가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김영란법은 농축수산업의 사망선고다. FTA(자유무역협정)로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농축수산업계가 김영란법으로 근간이 흔들려 급기야 기반이 붕괴되고 말 것이다.농민단체들이 대동단결한 오늘의 이 집회를 통해 김영란법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시키라는 농축수산업계의 뜻을 관철시키고 우리의 목을 조르는 김영란법 저지에 나설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
인터뷰
최은서 기자
2016.07.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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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생산성향상 역할 중요작물보호제 오남용으로화분매개곤충 개체수 감소꿀벌 중요성·가치 홍보 필요 “꿀벌은 화분매개곤충으로서 과수의 수분을 도와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사과의 경우 화분매개가 생산의 핵심기술인 만큼 벌에 대한 연구도 중요합니다.” 2014년부터 신젠타 코리아와 함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경북 안동 지역 과원에서 밀원식물 식재를 통한 생물다양성 및 농업생산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정철의 안동대 식물의학과 교수는 농업에서의 꿀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운을 뗐다. 우리나라
인터뷰
이한태 기자
2016.07.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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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등 파렛트 출하 위한 물류효율화사업 지속 -가락몰-도매권역 상생발전·표준하역비 전환 중점 농업인에게 안정된 수취가격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불철주야 물류효율화와 농산물 포장화, 시설현대화 등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김성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 김 본부장은 시설현대화 1단계인 가락몰권역과 도매권역의 분리가 향후 가락시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를 만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하반기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시설현대화 관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6.07.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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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갖춰서 FTA(자유무역협정) 대응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품목별 지식습득과 학술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런 취지에 맞춰 우리 충남회원들은 2009년에 연구회를 결성했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공감대가 확산돼 지난해는 경남도에서도 결성이 이뤄졌습니다.” 김태훈 충남품목농업인협의회장(57세)은 협의회 설립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김 회장은 23년의 인삼경작 경력을 살려 금산군 군북면에서 영농조합법인을 이끄는 농업CEO(최고경영자)다. 기자가 찾은 날 그는 이달 말쯤 오픈 계획인 금산로컬푸드 매장 공사 마무리를 위해 인
인터뷰
김창동 기자
2016.07.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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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통경로 통해 농업인에 보다 많은 혜택을 -공정관념 탈피…변화 발맞춰 도매시장 거래투명성 확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돼야 농업인들의 판로확대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통주체 간 경쟁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거래 방식의 다양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1995년 1월 당시 서울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 입사 후 요직을 거쳐 현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신장식 농산팀장. 그는 가락시장이 지난 30여 년 동안 거래의 공정·투명성을 위해 유통주체별로 역할에 대한 엄격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6.07.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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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진정 농업인 조합원을 참주인으로 모시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농협의 소명을 다해 농가소득 증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읍농협 제3대 상임이사에 취임한 류백열 상임이사는 이 같이 소감을 피력하고 “조합장을 주축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농업인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는 상임이사 역할에 총력 매진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류 상임이사는 “정읍농협이 농업인 조합원으로부
인터뷰
박용환 기자
2016.07.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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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제품 전락…'한숨만' -고급화·수출저변 확대 위한 현지맞춤 홍보·패키지 구축 -세계적인 명품차 만들고파 “우리 유자차의 수출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가별 맞춤형 홍보와 세련된 용기 제작,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지원 등이 국가적으로 전개돼야 합니다. 정부에서 수출용 유자차 품질인증마크를 취득한 우수제품에 대한 지원을 보다 확대해 우리 유자차를 전세계 명품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랍니다” 49개 유자차수출업체의 단합을 도모하고 유자차 수출 확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류창수
인터뷰
이예람 기자
2016.07.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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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조직→지역·사람 중심으로 -농업·농촌 '위기타파' -순환·상생의 지역사회 구축 -농업계 스스로 자발적 주체돼야 “지역과 농업·농촌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농촌사회와 지역 경제가 중앙과 조직 중심에서 지역과 사람 중심으로의 전환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역이 순환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먹을거리가 순환되는 사회가 먼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시대 흐름이 지역분권과 지역자치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 농업 역시 지역의 정체성을 세운 지역농업을 되살려야 합니다” 차흥도 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운영
인터뷰
최은서 기자
2016.07.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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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텃밭인 부산에서 지역구민의 선택을 받고 8년 만에 국회로 입성한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 부산 진구갑). 김 위원장은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확보와 농축산업의 위기 극복,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에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20대 농해수위에서 세월호 특별법, FTA(자유무역협정)후속 대책,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농협법 개정안 처리 등의 과제를 신속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본지는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으로부터 농해수위원장으로서의 각오와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김
인터뷰
최은서 기자
2016.07.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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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도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높은 시장 진입장벽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육성·지원 노력이 필요합니다.”DTD(제상시점 검출장치, Defrost Time point Detector) 시스템을 개발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인증 등을 획득하고,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누비고 있는 양승덕 데스코전자 대표는 국내 농산업 기술과 관련해 이 같이 운을 뗐다.DTD 시스템은 냉장?냉동 저장고의 열교환기에 서리가 발생할 경우 풍압이 변화한다는 점에 착안,
인터뷰
이한태 기자
2016.06.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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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위축된 소비심리와 대형유통 업체들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이 합심해 3년 연속 100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로컬푸드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는 용진농협.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은 이같은 성공세를 이어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을 개장했다.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은 지난해 10월 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450㎡ 규모로 개장했다. 용진농협은 1호점 개장 후 만 3년 만에 2호점이 문을 열게 됨으로써 그동안 완주군과 전주시 일부지역의 소비자에게만 제공됐던 신선하고 건강한 먹
인터뷰
박용환 기자
2016.06.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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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계가 주목하다2. 무엇이 필요한가-지속가능성 토론회3. 전문가 제언②4. '지속사능성' 화두로 삼아야 # 신기후체제의 의미와 시사점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2020년 만료 예정인 기존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신기후체제의 합의문인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됐다. 파리 협정문에는 장기 감축목표, 탄소시장 도입, 이행점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서문에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의 취약성’ 조항이 포함되고 농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6.06.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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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농업·농촌이 매우 어렵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창출과 안전한 농산물 수매제도 정착, 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한 영농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류근백 정읍 신태인농협 조합장은 이를 위해 “경제사업 재원마련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팔아주기 등 유통 활성화에 힘을 쓰는 한편 내실경영 위주로 조합을 운영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그는 항상 영농현장에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땀을 흘리고 있기에 조합원들
인터뷰
박용환 기자
2016.06.24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