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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유통상인 과도한 할인후장기 증가난가 현실화 어려움 권역별 통일된 난가 정책 필요 대한양계협회가 난가 신뢰성 회복을 위한 계란 유통 구조 개선에 칼을 빼들 계획이다.양계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계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D/C(할인)와 후장기(사후정산제)로 급증하고 있는 농가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난가조사발표방법 개선과 계란 표준 계약서 제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이홍재 양계협회장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단체
이호동 기자
2020.03.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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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품질·환경·안전을 넘어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까지살펴보는 식품안전인증 추세 “최근 식품안전인증 추세는 품질, 환경, 안전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까지 살펴보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기업이 미치는 영향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죠. 공급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인증제도입니다.”배익환 로이드인증원 사업개발실장은 최근 식품안전인증의 흐름을 이같이 설명한다.배 실장은 국내 1호 FSC(산림관리협의회) 심사원으로 지난 10여년간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0.03.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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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업을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21대 국회에서는 현장에서 농업인과 부둥켜안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농업 문제는 농산물을 잘 생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상 등 여러 복잡한 문제가 함께 한다. 좋은 법을 잘 만드는 것 못지않게 현장 농업인과 소통하고, 관계를 쌓아가는 게 중요한 이유다.농업은 이제 국민적 의제이다.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안목과 노력이 필요
기획연재
이한태 기자
2020.03.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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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3월 15일은 세계 소비자 권리의 날이다. 매년 전 세계의 소비자 운동가들은 이 날 만큼은 한 가지 핵심 이슈 아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주창(Consumer Advocacy)역할을 다지고 강화해 오고 있다. 올해의 핵심 이슈는 지속가능성이다. 우리의 먹거리, 식품의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 더욱이 국민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의 적절한 균형은 개인의 생존에서부터 사회, 국가적 안보와 존립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에 특히 중점을 둬야 하는 영역이다.농림축산식품부
기획연재
박현렬 기자
2020.03.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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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최근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면서 조기근절을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관련단체의 역량을 보다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ASF를 깊이 있게 연구한 선우선영 ㈜케어사이드 이사를 만나 현 시점에서의 ASF 대응과 더불어 반려동물 위주에서 산업동물로까지 영역을 확대 중인 케어사이드의 영업, 마케팅 등 속 깊은 얘기를 들어봤다. # 조류·양돈 질병 모두 아울러2014년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외래성 질병연구센터(CEEZAD)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AS
동물약품
홍정민 기자
2020.03.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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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21대 국회는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을 흔들지 말고 가치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고히 하는데 많은 관심을 쏟고 기여해야 한다.매년 몇 개 품목에서 수급불안 문제가 나타나긴 하지만 신선농산물 유통이 큰 무리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육성, 발전시켜온 국가적 노력이 유효했기 때문이다. 특히 1985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구축된 33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은 산지 조직화 유도, 상품화·등급표준화 발전 촉진, 출하자별·상품별 가격 형성, 공개·경쟁 거래체계 확립, 실
기획연재
박현렬 기자
2020.03.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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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우바이오는 농협과 정부기관, 타 기업과 종자 시험재배와 유통, 홍보 등 마케팅 분야의 업무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케팅 플랫폼의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죠.”신홍기 농우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농우바이오의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에 대해 이같이 운을 뗐다. 최근 국내 종자업계에선 우수종자 개발과 함께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종자시장에서 유사한 기능성·내병성 종자의 공급이 늘면서 마케팅 전략의 차별화가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방안이 되고 있어서다. 신 본부장은
종자
서정학 기자
2020.03.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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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광양시 관내 7개 읍·면지역 순회 간담회를 통해 임업인 조합원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장은 “지역 순회 조합원 간담회를 열어 임업인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합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조합원을 찾아가는 현장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송 조합장은 “임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밤, 매실 등의 각종 임산물 재배교육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에 많은 힘을 쏟겠다”며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0.03.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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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생산비 증가로 인한 소득감소로농업경제 어려움 처해조세감면 축소된다면농업인 피해 더 커질 것 "농업 분야의 조세지출예산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농업계가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데, 올해는 총선 등으로 인한 국회 일정이 촉박해 저희 농협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박성용 농협 세무회계단 세제팀장은 올해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20건의 농업부문 조세감면 항목에 대한 일몰기한 연장 추진 등에 있어 어느 해보다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일몰기한 도래 항목이 많아 관련 감면세액의 규모
인터뷰
이문예 기자
2020.03.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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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1차 가공 특수작물과 생약초500여종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벤조피렌 저감 기술력 갖추고안전한 건강증진식품 제공 최선 홍재희 동부생약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특용작물 재배로 성공신화를 일군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홍 대표는 특용작물 분야에서만 40년 가까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사)전라남도 선도임업인협회 회장으로 추대 받아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 대표는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특용작물을 재배한다는 강한 자부심도 갖고 있다
인터뷰
안춘배 기자
2020.03.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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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정의 틀이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21대 국회에서는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농업 영위를 위한 농정과 제도 개선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현재 우리 농업은 농산물시장 완전개방과 WTO(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로 위기에 처해있다. 국가 식량자급 기반 조성을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담보해나가야 한다.또 농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제도화 노력도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담아 농업인이 국가와 국민에 기여하는 바를 제대로 보전 받을 수
기획연재
이한태 기자
2020.03.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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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올해 해양교통안전과 관련한 종합적인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해양안전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일원화된 해양안전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특히 어선안전관리체계의 혁신을 위해 공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올 한해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으로부터 올해 공단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주요업무계획은“올해는 공단이 준비해왔던 업무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하는 시기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의 출범 10년 이내 해양사고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0.03.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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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후계축산농축산학 공부를 기초로선배들 노하우 더해농장 기록·관리 철저히 농협사료가 올해 초 사료 이용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신설한 컨설팅지원단의 단장으로 부임한 김삼수 농협사료 컨설팅지원단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단장은 “지난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국장으로 있는 동안 ‘농협한우 공감’ 밴드를 운영하면서 전국 축협 직원, 축산농가들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농협의 대농가 컨설팅 강화 정책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 기초
인터뷰
송형근 기자
2020.02.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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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그간 국회에서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에 대해 무관심해 왔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국민여가 활동에 대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농업의 80조원 보다 높은 126조원이란 연구결과가 나와 산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따라서 21대 국회는 이러한 산림의 가치 증대를 위해 힘써주길 바라며 정책적 제언을 해본다.첫째, 산림과 산촌의 경제적 가치 증대와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국가예산의 1%를 산림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 과거 치산녹화 시대에서 경제림 육성 시대로의 전환, 공익용 산지에 대한 적절
기획연재
서정학 기자
2020.02.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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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국내 낙농산업이 직면한 현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부를 포함한 생산자, 유업체, 유통업체 등 낙농산업 구성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국제화 시대, 국내 낙농산업의 안정된 생산기반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내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조석진 소장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도 낙농분야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반 활동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조 소장을 만
낙농육우
이호동 기자
2020.02.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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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맹금호·서정학 기자] '산림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 추진직매장·카페·목조교실 조성해지역민 몸과 마음 '힐링' “경기 용인시산림조합에서 나무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조합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조합에서 좋게 평가해 주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영광입니다.”최성금 용인시산림조합 기술지도과장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0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
인터뷰
맹금호·서정학 기자
2020.02.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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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돈가 폭락으로 한돈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한돈산업은 연간 7조원 이상의 생산액으로 국민건강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식량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제21대 국회는 한돈산업의 어려움을 살피고,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가를 우선하는 정책을 우선해주길 당부한다.현재 ASF로 초토화된 한돈산업은 현재 꿈과 희망이 없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ASF로 피해 입은 경기북부 권역 살처분 농가는 아직까지 정부의 재입식 계획도 통보받지 못하고 있고, 최저 생
기획연재
홍정민 기자
2020.02.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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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종자산업은 농업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국부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한국종자협회장으로서 협회가 국내 종자산업의 진흥을 위해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다지고 업무영역을 재정립하려 합니다.”지난달 30일 선출된 임재봉 31대 한국종자협회장은 협회 운영 비전에 대해 이 같이 운을 뗐다. 농업의 기본이 되는 종자를 다루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의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다.임 회장은 그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수석전문위원,
종자
서정학 기자
2020.02.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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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업경영인들은 어촌사회의 리더인 우수한 인재들입니다. 수산업경영인들이 어업인과 어촌을 대변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한수연 회원들이 어촌사회의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운을 뗐다. 김 회장으로부터 한수연의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후 한수연 조직을 보니 어떤가“한수연 조직은 전국에서 가장 큰 수산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대정부, 대국회 활동 등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다. 3만여 회원을 보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0.02.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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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농업농촌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축산업은 생산비 이하로 가격이 형성되면서 가격 지지도 안되는 상황이다. 각종 질병과 소비둔화로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치권에서는 축산업계를 돌아보지 않고 있다.농업은 생명산업이고 대한민국 경제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 21대 국회는 부디 농업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각 정당에 농업인과 농업을 대표할 수 있는 비례대표를 반드시 둘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또한 축산분야의 가장 시급한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중점을 두는 가축분뇨법 개정
기획연재
안희경 기자
2020.02.2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