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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공익직불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을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시행규칙에는 소규모농가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 지급을 위한 소규모 농가의 구성, 지급단가 및 요건, 면적직불금 기준면적 구간 및 단가, 지급상항면적 등을 규정했다. 특히 소농직불금의 경우 실제 농사짓는 소규모 농가들이 수령할 수 있도록 면적기준 외에 영농 종사, 농촌 거주기간 등 기준을 상세하게 반영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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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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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도입은 지난해 양파·마늘 가격 폭락으로 산업 전체가 위기에 직면하면서 정부 주도의 수급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양파·마늘 품목에 대한 자조금 사업은 한국양파산업연합회와 한국마늘산업연합회가 임의자조금 형태로 추진돼왔다. 그러나 임의자조금은 농업인이 아닌 지역농협과 유통법인 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려웠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농업인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자율적인 수급조절과 품질향상,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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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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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아직도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에 대해 모르는 농가들이 많으며, 검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검사시료 채취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를 위해 필요한 장비나 시설은 어떻게 구비해야 하는지 등 현장은 아직 제도 이행을 위한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퇴비부숙도 실태조사’연구결과에서도 농가의 18.8%가 부숙도검사 실시에 대해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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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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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돼지고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생산비도 제대로 건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경기 위축 등으로 소비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까지 겹치면서 돼지고기 가격은 회복될 기미를 보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월 관측에서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감소로 전월과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152만~157만 마리로 전망했고, 수입량을 포함한 재고량 중 2020년 1월 공급 예상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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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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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기 위축과 소비 위축 등이 이어지면서 농축수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면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 등의 매출감소는 물론 외식 수요도 급감하면서 그 여파가 고스란히 농축수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각 업태별로 명절 이후 재고 물량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추가 수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최악의 판매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각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연이어 급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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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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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청년농업인 육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율은 1998년 20%를 넘어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10년 뒤에는 농가 고령화율이 49.6%에 달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또 이같은 농업의 급속한 고령화로 현재 농가인구의 1.1%에 불과한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별다른 대책이 없는 한 2025년에는 0.4%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촌 사회 유지를 위해서 청년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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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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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앞으로 4년간 농협중앙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월 31일 치러진 회장 선거에는 여느 선거 때보다 많은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으며, 예상대로 1차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출됐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대내외적인 관심이 몰린 이유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의 총사령탑인 동시에 28개 계열사와 12만명의 임직원에 대한 막강한 인사권과 예산권을 지닌 자리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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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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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이 다가오면서 각당이 어떤 농정공약을 내놓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FTA(자유무역협정) 등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갈수록 국내 농축수산업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 매년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는 수입 농축수산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 가격은 하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시나브로 수입 농축수산물에 잠식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는 고스란히 농업인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 하락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국회가 활동하게 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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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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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올 농업생산액은 소폭 증가하나 중간재비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해 부가가치는 낮아지고, 수입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 농가경제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농업전망2020’에 따르면 농업생산액은 전년보다 0.8%증가한 50조4280억원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영농광열비 등이 전년보다 증가해 생산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0.3%감소한 28조6430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농식품 수입액은 전년보다 4.9%나 증가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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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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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전국 1118여개 농축협의 총 사령탑인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이 누가 될 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여느 선거 때보다 많은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또 이번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이 과거 3선 이상 조합장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약 70%가 초·재선이라는 점에서 선거 양상이 달라질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농협은 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조직인 만큼 그동안 인물이나 공약중심의 선거를 치르기보다 지역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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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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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인재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농업분야 인사는 거론되지 않으면서 ‘농업홀대’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장애인, 청년소방관, 카카오뱅크 대표 등 모두 8명을, 자유한국당도 북한 인권단체 대표, 체육계 미투 1호, 극지탐험가 등 3명의 인재를 영입하며 선거전을 펴고 있지만 아직까지 농업계 인사에 대한 영입은 타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농업인단체는 이와 관련 지난 14일 국회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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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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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올해부터 시행하는 닭·오리·계란 등 가금류에 대한 이력제(이하 가금이력제)가 현장에서 대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력제 도입 취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장업무가 과다하게 발생되는 등 산업의 특성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가금이력제는 거래 단계별 정보를 기록, 관리해 문제가 발생할 시 이동경로를 역추적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 원산지 허위표시, 둔갑판매 등 유통과정에서의 문제 발생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닭·오리·계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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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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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원산지 허위표시가 끊이지 않고 발생되고 있다. 제수용과 선물용 수요가 급증하는 설명절을 앞두면서 소비자를 우롱하고, 생산자를 울리는 원산지 허위표시가 또다시 극성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원산지 표시제의 허점을 교묘하게 파고들거나 부정확한 표시로 소비자들을 혼동스럽게 만드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되고 있다. 실제 한우곰탕이나 한우사골이라는 상호명을 쓰면서 수입쇠고기를 판매하는 경우 등이 비일비재하게 발생되고 있다. 또 원산지의 소고기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 ‘+’나 ‘섞음’으로 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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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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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세계적 농업 강국들과의 FTA(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여파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7개국과 16건의 FTA를 체결하면서 국내로 수입되는 대다수의 농축수산물의 관세가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해마다 수입 농축수산물이 봇물 터지듯 밀려들어오고 있다.이로 인해 국내 식량자급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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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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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기대 가득한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농축수산업계는 수급불안과 기상재해, 가축질병과 WTO개도국지위 포기 등의 악재가 휘몰아치며 고전을 면치 못한 한 해였다. 어두웠던 긴 터널을 뒤로하고 올해는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발판으로 한국농축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올해는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사하는 공익형직불제가 본격 도입된다. 아직 후속작업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를 계기로 ‘국민의 농업’으로 도약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농업·농촌은 단순히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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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2.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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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재물이 넘치고 큰 복이 올 거라는 기대와 달리 역대급 파고로 농축수산업계 모두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연초부터 월동무 가격이 폭락한 것을 시작해 기상호조로 주요 농산물의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마늘, 양파, 대파 등 주요 채소류 가격 폭락사태가 이어졌다. 버티다 못한 농업인들은 근본적 채소수급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하며 ‘채소값 폭락 대책 촉구 농업인 총궐기대회’ 등 연일 시위를 이어갔다. 또 지난 가을에는 링링, 타파, 미탁 등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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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2.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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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해마다 어선사고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본지와 수협중앙회 주최로 지난 20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어선사고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같은 점이 집중 제기됐으며 이를 위해 제도개선과 관련 법령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어선사고는 최근 5년 동안 매해 592건 가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는 매년 82명에 달한다. 또 어업재해율은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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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12.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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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가 우려되면서 방역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파주에서 17번째, 전국적으로는 47번째 발생이다. 이번 폐사체는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위험 지역에 설치해 놓은 2차 울타리 내 산자락에서 발견됐다.환경과학원측은 이 지역은 야생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위험성이 큰 지역으로 앞으로 감염 폐사체 발견이 더 늘어
사설
농수축산신문
2019.1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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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공익형직불제 관련 예산이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공익형직불제가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그동안 농업계는 공익형직불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를 위해 적어도 3조원 이상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최종 예산은 당초 정부안인 2조2000억원보다 2000억원 증액한 2조4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농업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는 ‘WTO(세계무역기구)개도국 지위 포기’ 등 빅이슈에도 불구하고 농정 개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익형직불제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데 대해 농업계 내에 비판의 목소리가
사설
농수축산신문
2019.1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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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농식품부 예산·기금 규모가 당초 정부안 보다 4753억원 증가된 15조774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7.6% 증가한 것이나 국가 전체 예산증가율 9%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 수치다. 또 국가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대에 그쳤다. 예년에 비해 예산 증가율이 늘긴 했지만 그동안 농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국가 전체 예산증가율 수준의 농업예산 증가, 국가 전체 예산 대비 농식품부 예산 및 기금 비중을 최소 4%이상 확대해 달라는 요구는 올해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나마 올해 예산
사설
농수축산신문
2019.12.13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