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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신혼부부나 새로운 일을 시작한 이들에게 우리는 흔히 ‘꽃길’만 걸으라고 축사를 보내곤 한다. 꽃의 아름답고 밝은 이미지를 담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것이다.이처럼 꽃은 보편적으로 긍정적인 느낌을 주지만 국내 화훼산업의 현황은 전혀 긍정적이지 못하다. 한때는 국내 생산액이 1조 원을 넘기고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았던 적도 있지만 내수와 수출 부진이 겹치며 2021년 생산액이 5382억 원으로 2005년 대비 반토막 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입 화훼와 조화까지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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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현 기자
2023.07.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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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당신은 오늘 점심에도 돌연변이 품종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었을지 몰라요’.방사선 육종은 작물에 방사선을 쏘아 유전자본체(DNA)가 손상된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그 중 필요한 형질을 가진 개체만을 골라내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사선 육종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놀란다. 교잡육종 등 전통육종만을 생각하던 이들에게는 ‘방사선’, ‘돌연변이’라는 단어가 주는 일종의 거부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사선 육종을 통한 전세계 돌연변이 품종은 이미 3000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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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3.07.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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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최근 우유 원유가격 협상이 뜨거운 감자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협상으로 원유가격이 인상되면 우유를 원료로 하는 유제품, 빵 등의 제품 가격이 잇따라 오를 거라며 ‘밀크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 가뜩이나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들이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은 줄어만 가는데 우유 가격 상승 원인을 농가들 탓으로 돌리는 분위기에 낙농가들은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를 제외한 최근 5년간 흰 우유 가격 인상률을 보면 낙농가 수취가격은 오르지 않았지만 우유 출고가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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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3.07.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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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김동인 작가가 1932년에 발표한 소설 ‘붉은 산’에서 조선인 ‘삵’은 죽기 전에 고향을 그리며 “붉은 산과 흰 옷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지금은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당시 우리나라 산의 색깔은 붉은 흙빛이었던 것이다.1973년 ‘1982년까지 모든 국토를 녹화한다’고 결연히 선언한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의 첫 삽을 뜬지 50년이 흐른 지금, 우리나라 시민들은 청산녹수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의 임목축적은 1972년 ha당 11㎡에서 165㎡로 15배 증가했으며 임산물 총생산액은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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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3.06.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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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1980~1990년대만 해도 개와 고양이를 집안보다는 집 밖에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집 안에서 키우면 애완견이라고 불렀고 고양이는 집고양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지금은 애완견·애완묘를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다.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뜻에서다.예전에는 말도 경마장에 가거나 제주도 여행 중 체험을 하지 않으면 접할 기회가 쉽지 않았다. 지금에야 아이들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늘어났고 제주도 여행도 자주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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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3.06.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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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두고 논란이 거세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오염수를 ‘처리수’로 부르며 오염수 해양방류가 우리 바다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영향이 미미하다고 강변한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우리 바다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강경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정치권의 논쟁은 수산업계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여당을 지지하는 어업인들은 원전 오염수가 위험하다는 주장을 ‘괴담’으로 보고 과학에 근거해 대응할 것을 주장한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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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6.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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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은 지난 1일 경기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에서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020년 2월 취임부터 강조해오던 연구개발(R&D)분야 통합의 첫 단추가 끼워진 것이다. 농협의 식품과 제조부문 R&D와 마케팅 역량의 통합은 많은 시너지를 낳으며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하지만 이를 위한 농협 R&D의 과제도 적지 않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킨텍스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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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3.06.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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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지원은 ‘열하일기’에 실린 ‘허생전’에서 허생이 1만 냥으로 조선의 농산물 시장을 독점해 좌지우지하는 내용을 통해 당시 유통구조의 문제를 지적했다.그렇다면 박지원이 살던 때로부터 200년 이상 흐른 오늘날의 대한민국 농산물 시장은 어떠한가.‘2021년도 농수산물도매시장 통계연보’를 보면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의 54.8%, 거래금액의 52.9%를 상위 4개 도매시장이 소화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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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현 기자
2023.05.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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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인이 농업으로 밥 벌어먹기 더 어려워졌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2022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4615만3000원으로 전년의 4775만9000원 대비 3.4% 감소했다. ‘농가소득의 소폭 감소’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실은 조금 더 암담하다.농가소득 중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농업소득은 지난해 948만5000원으로 전년 1296만1000원보다 2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이 순수하게 농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소득이 1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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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3.05.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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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GPT)가 AI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에이아이 사에 1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구글은 서둘러 지난 3월 ‘바드’라는 대화형 AI를 발표했다. 중국 바이두는 ‘문심일언’을, 우리나라 네이버도 자사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대화형 AI를 공개예정이다. 농업에서도 이미 AI는 여러모로 활용되고 있다. 벨기에의 옥티니온사는 2017년 루비온 딸기 수확로봇을 개발했다. 루비온은 광학센서를 통해 딸기 숙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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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3.05.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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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계란공판장이 도입된 지 1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계란공판장은 계란 가격 투명화와 계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2021년 말 경기도의 한 업체를 시작으로 현재는 총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계란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상장수수료, 운송비, 선별비용 지원 등을 통해 농가 참여를 유도하고 있지만 농가들의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다. 농가 입장에서는 농장 문전 판매가와 공판장 낙찰가가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공판장 출하 시 추가 비용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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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3.05.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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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중 예비대상자를 선정해 교육과 컨설팅, 심사를 진행 중이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축산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현재 한우에 대한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달 말 저탄소 인증 한우가 출하될 전망이다.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 인증마크를 수여하는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많다. 이 같은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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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3.05.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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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는 걸 애한테 먹이는 게 말이 돼?”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뉴스를 접한 아내는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섭취를 가급적 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먹거리에 대한 선택지가 많은 상황에서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수산물을 굳이 아이에게 먹이지는 않겠다는 말이다.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방류를 두고 수산업계는 딜레마에 빠졌다. 수산업계에서는 일본을 강하게 성토하면서도 막상 원전오염수 해양방류가 시작되면서 수산업계가 입을 피해를 감안하면 쉽게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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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4.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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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5000만.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 인구수다. 올해는 515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농어업인은 200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 이마저도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농가인구수는 221만5000명, 어가인구수는 9만4000명, 임가는 21만9000명으로 추산됐다. 농림수산업 복합경영을 감안하더라도 대략 전체 인구의 4~5%는 농림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 된다.하지만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진정으로 농림수산업인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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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3.04.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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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지난달 초 한우자조금의 정부지원금이 230억 원 증액돼 올해 한우자조금 총 예산이 625억 원대로 늘었다.지난해보다 58% 이상 늘어난 예산은 한우 수급안정 대책과 관련된 한우 할인행사 등에 우선 반영됐다. 정부는 한우자조금에 대대적인 지원으로 한우 수급을 해결할 구원투수를 보낸 것으로 홍보했지만 일각에서는 할인되는 소고기만 판매될 뿐 전체적인 수급안정에는 큰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농협 등 일부 판매점에서만 할인이 이어지면서 100m 내의 판매장에서 어디는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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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3.04.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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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 현장의 들끓는 농심과 한숨이 괜한 불평의 표현이 아니었음이 수치로 명백히 드러났다. 지난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벼 생산비는 85만4461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비료비, 종자·농약비 등 생산비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총수익에서 생산비를 뺀 농가 순수익은 전년 50만1978원에서 지난해 31만7275만원으로 36.8%나 감소했다.특히 쌀 재배 농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내외 복합적인 요인들로 생
기자의 시각
이문예 기자
2023.04.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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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수직농장이란 외부환경과 분리된 일정 시설 내에서 빛,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재배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농산물을 연속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식물공장’이라는 용어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수직농장은 도시민에게도 비교적 친숙한 시설이다. 기자도 수직농장이 설치된 샐러드 브런치 카페를 방문해 수직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몇 차례 구매한 적 있다. 바질, 버터헤드 등 샐러드에 사용될 채소가 햇빛 대신 하얀색과 붉은색 발광다이오드(LED)의 빛을 받고 흙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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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3.03.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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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정부가 꿀벌 집단폐사의 원인을 농가 탓으로 돌리고 있어 양봉농가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발표에서 꿀벌 집단폐사의 원인을 응애 방제를 제때 하지 못한 양봉농가 탓으로 돌리며 기후변화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양봉인들은 꿀벌 폐사의 원인을 농가 탓으로 돌리는 정부에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지난달에도 양봉인들은 같은 자리에서 꿀벌 집단폐사로 양봉농가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지만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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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3.03.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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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40대 이상의 나이에 고향이 산이 많은 강원, 충청, 경북지역이라면 어릴 때 주변에서 사슴농장 한 곳 정도는 쉽게 볼 수 있었다. 강원 춘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필자도 어린 시절 사슴피를 마시는 사람들과 녹용을 판매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봤다.그러나 지금은 사슴농장을 인터넷에 검색해야 찾을 정도로 그 수가 현격히 줄었다. 농가당 평균 16~18마리를 사육하고 암사슴을 입식하고 싶어도 공급량이 적어 자록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품종별 기준이 되는 사양표준도 없고 근친교배,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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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3.03.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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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지난 8일 전국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을 이끌 조합장으로 선출된 1347명의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 향후 4년간 농산어촌 현장에서 농림축수산인과 함께 울고, 웃으며 농림축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다짐했던 약속들이 잘 지켜지길 응원한다.200만 명이 넘는 전국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전국 평균 2.3대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투표 당선을 기록한 조합도 있지만 7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
기자의 시각
이한태 기자
2023.03.0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