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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장관이 관심이 없고, 윤석열 정부가 관심이 없고, 대통령이 관심이 없는 거에요. 어민이 죽든 말든. 국민이 죽든 말든.”지난 6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은 정부가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방류문제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사실 이날 위 의원의 모습은 그간 내가 봐온 의원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언성을 높이지 않고 차분하게 쟁점에 대해서만 말하던 위 의원이 언성을 높였기 때문이다.이날 국정감사와 오버랩되는 장면이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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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10.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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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쌀 한 마지기 농사지어 얼마만 받으면 좋겠다’는 농심이 정쟁에 휘말렸다.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최근 때 아닌 정당 얘기를 듣고 있다. 쌀을 의무적으로 시장격리해준다는 더불어민주당이냐, 시장 상황이 이러하니 일단 45만 톤을 시장격리하고 나머지는 차차 생각하자는 국민의힘 중 선택하라는 요상한 선택지가 던져지고 있다. 농가는 정치세력이 아니다. 내가 농사지은 쌀이 제값에 팔리면 그만이다. 그런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세력의 욕심은 아무리 눈 감으려 해도 도저히 못 본 척할 수 없는 지경이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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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2.10.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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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얼마 전 유명 셰프가 론칭한 한우 햄버거 집을 찾았다. 한우로 만든 패티를 주제로 햄버거만 파는 가게였는데 유명인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오픈 첫날인데도 대기줄이 있었다.문을 열기 전부터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로 유명세를 떨친 셰프인데다 특별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레스토랑으로 젊은 세대에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 첫날에도 알음 알음 찾아온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메뉴 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한우 패티로 만든 햄버거는 대략 3만 원에서 5만9000원 까지 비교적 높은 가격에 형성돼 있었다. 버거 두 개와 와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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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2.09.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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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주요 엽근채소와 양념채소류의 재배면적은 기후에 따른 작황 변화, 병해충과 더불어 전년도·전 작기 도매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매월 발표하는 엽근채소, 양념채소 관측의 경우 파종·정식 이전 재배의향 조사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예측한다.이에 매월 1일 관측발표를 기다리는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많다. 지난 여름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 감소와 더불어 바이러스, 연작피해 등으로 수확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이 지난 7월부터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에 가을배추 정식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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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2.09.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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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농업과 결합한 스마트팜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위기의식이 심화되고 있는 농업의 유력한 비전이다.우리나라 정부도 2014년부터 스마트팜을 농업의 핵심성장동력으로 보고 보급을 장려해왔고 그 결과 많은 농가에 보급되는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누적면적만 해도 5985ha였고 이는 2014년 405ha에 비하면 10배 넘게 늘어난 면적이다. 그러나 스마트팜이 농업인들에게 친숙하고 현실성 있는 미래로 다가왔는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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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2.09.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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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1년이 넘도록 갈등을 빚던 낙농제도 개편이 봉합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낙농가 소득 감소를 우려해 정부안을 반대해 오던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지난 2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린 ‘낙농제도 개편 간담회’를 통해 큰 틀에서 제도 개편에 동의한다는 뜻을 내비쳤다.정부, 생산자, 수요자 등 이해당사자 간에서는 큰 틀에서 낙농제도 개편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지만 올해 원유 기본가격 협상이 지연되고 있어 아직 과제는 남아있다. 유업체를 대표하는 한국유가공협회 측은 현행 생산비 연동제를 즉각 폐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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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2.09.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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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지난해부터 국제 곡물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축산농가는 사료가격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최근 몇 년간 축산농가는 지속가능한 농장 경영을 위해 각종 환경 관련 규제를 극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동물복지 사양관리 확대 등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러 축산농가가 말하는 현재 최대 현안은 바로 경영비 관리다.21세기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한 번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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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2.08.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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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배합사료업체들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발표됐다. 적자 업체가 10개 중 3개로 평균영엽이익율 2.1%에 머물렀다.배합사료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더욱 심한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농가 사료구매 자금 1조5000억 원을 지원한데다 부담금리도 기존 사료자금 금리인 1.8%에서 1.0%로 낮췄다. 게다가 사료업체들에도 사료구매자금으로 기존 506억 원에서 증액해 647억 원을 지원했음에도 배합사료업체들의 경영적자는 피하지 못했다.일부 사료업체는 사료 가격 인상분을 낮추는 등 정부의 정책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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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2.08.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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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바다의 모든 수산자원은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자원입니다. 인류가 무엇을 하든 전 세계 바다에 물고기의 수는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 토마스 헨리 헉슬리는 1883년 런던에서 열린 세계수산박람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렇다면 오늘날 세계는 그의 말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발간한 세계 어업·양식업 동향 보고서에서 세계 수산자원의 35.4%가 생물학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은 상태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헉슬리의 주장이 완벽하게 틀린 것으로 증명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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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8.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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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중부지방은 급작스러운 물 폭탄으로, 남부지방은 타는 듯한 폭염으로 전국이 난리다. 강이 범람하고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가 하면 다른 곳에서는 30도가 넘는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침체된 경기로 허덕이던 서민들이 이제는 맘 편히 쉬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더하다.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두 배 이상 껑충 뛴 비료값을 비롯해 겨울철 하우스 난방을 망설이게 만드는 고유가, 높은 인건비 등 농사를 짓기 위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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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2.08.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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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우리나라의 산지조직화 사업은 2002년 농협이 연합마케팅 사업을 시작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마케팅조직 육성사업, 영농조합법인 육성·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정착됐다.산지조직화 사업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통합마케팅 조직은 2020년 기준 107개소로 조직의 양적 성장과 영세한 구조를 일부 탈피했다는 부분에서는 성과가 있었지만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비롯한 내실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지난달 열린 한국식품유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도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코로나19로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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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2.08.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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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지금도 국민 살림이 물가 때문에 어려운데 2~3개월 조금만 참으시면 밥상·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9월 말 또는 10월쯤 물가가 정점에 이를 것이란 추측과 함께. 연일 치솟는 물가에 근심, 걱정이 많은 국민들은 국가 경제를 짊어진 장관의 한 마디에 내심 약간의 기대와 안도하는 마음이 교차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런 발언을 들은 농업인들의 속마음은 편치 않았을 것 같다. 간담이 서늘해졌을지도.정부는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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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2.07.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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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지난 5월 13일 남성현 제34대 산림청장은 부임하면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란 보존해야 할 산림은 반드시 보존하되 나머지 산림에 대해선 조림-숲가꾸기-수확-이용-조림의 순환을 이어가며 경영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순환경영을 한다는 걸 의미한다.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가 성공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유림 산주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는 산림의 66%가 사유림으로 사유림 비중이 높으며 무엇보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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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2.07.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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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아무리 자도 졸리고, 아무리 입어도 추운 곳이 바로 군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에게는 양질의 급식과 보급품이 제공돼야 한다.하지만 지난해 군 부실 급식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고 부실 급식이 제공된 원인 중 하나로 농축수산물 조달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불거지면서 군 급식 제도 개선은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이로 인해 올해부터 군과 농·축·수협의 수의계약을 통한 식재료는 지난해 대비 70%로 줄어든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다.하지만 지난 1일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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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2.07.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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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수산물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 생활의 안정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제1조 목적이자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 설립 이유이기도 하다.그러나 언제부턴지 개설자인 지자체들이 시장 관리를 이유로 농안법 제1조에 명시된 생산자와 소비자는 뒤로 한 채 도매시장법인의 지정 조건, 이행점검지표 등을 내걸고 본래 목적과 달리 시장을 운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상황은 농안법에서 정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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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2.06.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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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이어져오던 수산보조금 협상이 미완의 상태로 막을 내렸다. 개혁대상이 된 세계무역기구(WTO)는 발버둥을 치듯 반쪽도 안되는 수산보조금 협상을 타결시켰고 WTO회원국은 앞으로 4년간 면세유와 원양어업보조금, 개발도상국 특혜에 대해 다시 논의해야한다. 이에 따라 지금 당장은 면세유를 비롯한 각종 보조금이 폐지되지 않는다.문제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다.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어선원의 강제노동 등 인권문제를 국제규범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어업인의 고령화와 어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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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6.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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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쌀 2차 시장격리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산지 쌀값은 넘치는 재고와 소비 부진으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8만3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22만4000원 보다 18.3%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누가 뭐래도 공급과잉과 소비 감소다. 다만 공급과잉과 관련해서는 농업인들도 할 말이 많다. 지난해 수확기에 풍년으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장격리를 미루고 미루다 올해에야 시장격리를 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역공매 방식으로 진행돼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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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2.06.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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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일 오리고기 계열화사업자 9개에 대해 가격담함을 이유로 과징금 60억1200만 원을 부과하고 한국오리협회에 대해 과징금 2억2400만 원을 부과했다.공정위는 2013년의 종란감축과 2016년 종오리 감축을 위법행위로 지적하며 협회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리 수급조절을 이유로 협회와 함께 실시한 것으로 당시 오리업계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종오리 감축을 진행했으나 감축효과가 미미해 추가 감축을 하는 등 정부가 함께 장기불황의 자구책으로 종오리 감축을 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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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2.06.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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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매년 과수화상병으로 적지 않은 농가가 과수나무 매몰과 폐원 등의 피해를 겪고 있다. 올해도 이미 지난달 4일 안성에서 첫 화상병이 진단된 이후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5일 안동에서는 본지와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공동 주관·주최로 ‘치료제 없는 과수화상병,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해외의 다양한 방제 사례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의 화상병 관리 방향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펼쳐졌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단연 강두진 안동사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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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2.05.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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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무임승차자 논란으로 와해된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닭고기자조금)가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축산자조금 사업시행지침을 통해 거출율이 저조한 단체는 정부 보조금을 축소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지침엔 농가 거출실적이 도축실적의 50% 미만일 경우 농가들의 자조금 거출과 활용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정부 보조금을 매칭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수년간 거출 부진을 겪고 있는 닭고기자조금에 대한 지원금액이 삭감될 수 있어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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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2.05.2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