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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저는 사실 농업은 잘 모르는데….”농업 분야 기술 융·복합과 관련한 행사에 가면 자주 듣는 말이다. 농업 기술에 ICT(정보통신기술) 등 타 산업 기술을 접목해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에서 농업 외 분야 강연자나 토론자가 흔히 이렇게 운을 뗀다. 그들 중엔 ‘정말 농업을 몰라’ 농업 현실에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반면 농업 외 분야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알리는 사람도 있다. 최근 aT센터에서 열린 농어촌벤처포럼에서의 경험을 예로 들 수 있겠다. 한 발표자는 음악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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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19.06.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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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사전적 의미 : 제각기 살 길을 도모함.요즘 양계업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라는 생각이 든다. 몇 달 전 대한양계협회 내 종계부화위원회 회원 다수가 양계협회 탈퇴와 ‘종계부화협회’의 설립을 선언했다. 지금껏 종계부화위원회가 양계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음에도 그만한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소외돼 왔다는 게 이유다. 얼마 전에는 양계협회 내 산란계 농가들이 모여 ‘산란계 산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산사모’의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산사모 추진위원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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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19.05.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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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미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일인 오는 9월 24일까지 4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적법화 이행상황이 부진한 가운데 벗어나기 위한 뚜렷한 축산농가 구제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농가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이 같은 상황을 해결키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정부가 진정으로 축산농가들을 위한다면 ‘가축분뇨법’을 제정 목적에 맞게 환경오염 방지 목적에 한정해 정비하고, 축사 등 건축법 영역은 제외해 현실적으로 적법화 이행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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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19.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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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만물이 생장하고 푸르른 5월이다. 가정의 달을 맞은 각종 행사로 들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몇몇 오리농가에게는 여전히 봄이 잔인하기만 하다. 휴지기대상 농가였던 일부 농가는 휴지기가 종료했음에도 병아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에서 만난 한 오리농가는 축사가 7개월 가까이 비어있다고 했다.휴지기가 종료됐지만 오리계열업체들이 병아리 수급 문제로 병아리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병아리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AI(조류인플루엔자)를 대비해 오리를 비축했던 오리계열업체들이 비축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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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19.05.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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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유럽을 비롯한 서구국가를 중심으로 선원인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세인즈버리와 테스코를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환경정의재단(EJF)의 투명성 헌장에 동참키로 하는가 하면 지역수산기구인 WCPFC(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에서도 선원인권과 노동자 안전에 관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급부상했다.이 뿐만 아니라 MSC(해양관리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MSC인증규격에서 선상의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관행 등 선원인권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이슈로 반영했다. 수산분야 종사자의 인권문제는 우리나라와 먼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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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9.05.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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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임영호 제7대 한국농축산연합회장이 선출 한달만인 지난 9일 농협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임 회장은 그간 부족했던 단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개별 단체의 정체성을 유지한 가운데 농업계의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그간 농업인단체들의 모양새를 보며 비판적인 지적이 많이 나왔었다. ‘누가 농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인가’를 두고 단체별로 자신의 목소리만을 높이기에 치중했다는 질타도 있어 왔다. 특히 지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모양새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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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19.05.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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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지난해 29만톤이 수입됐던 중국산 김치가 올해는 30만톤이 넘게 수입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배추와 무, 마늘, 양파, 건고추 등 김치에 사용되는 재료들의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음에도 수입김치에 대한 대응방안은 뚜렷하게 없다.수입김치는 대부분 식당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과거 와 비교해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이 있지만 업체들이 수입김치를 선호하는 이유는 낮은 가격 때문이다.수입김치가 국내산 김치 대비 3분의 1정도 가격이다 보니 업체들은 가뜩이나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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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19.05.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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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고품질의 가축분퇴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가축분퇴비는 충분히 부숙이 되지 않으면 악취가 심하고 오염물질이 흘러나올 수 있다. 가축분 외에 토양에 좋지 않은 원료가 들어갈수록 비효도 떨어진다. 더 많은 가축분퇴비가 쓰이려면 충분히 부숙하고 좋은 원료를 넣어 품질을 높이는 게 먼저다. 그러나 이는 가축분퇴비업자나 가축분으로 퇴비를 만드는 농가 모두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가축분퇴비업자 중엔 가축분의 사용 비율을 높여 가축분의 자원화를 도모하고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개량 효과도 높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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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19.05.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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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요즘 한우 산업이 심상치 않습니다. 앞으로 도축돼야 할 소는 많은데 수입 소고기가 물밀 듯 밀려오니 한우 산업이 견뎌낼 수 있겠습니까?”우연히 만난 한 한우 유통업자가 한숨을 푹푹 쉬며 건넨 말이다. 그냥 엄살을 떠는 말이 아니다. 소고기 수입량, 자급률, 한우 사육마릿수 이 세 가지 수치는 앞으로 한우 산업이 가야 할 길이 얼마나 험난한 지를 보여준다. 국내에 수입된 소고기의 양(검역기준)은 2013년 28만512톤에서 지난해 41만5685톤으로 크게 늘어났다.지난 5년간 소고기 수입량이 약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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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19.05.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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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으로 퍼지면서 방역 당국은 국경 검역,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하고 있던 피자에서 ASF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피자에 올려져있던 돼지고기 토핑에서 ASF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이나 항공기 안에서는 ‘축산물 휴대 반입은 불법이며 만일 축산물을 휴대한 채 입국 시 자진신고를 해야 한다’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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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19.05.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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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한 아이가 목이마르다고 해 우유를 건냈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다. 마땅한 음료도 없었고 목이 마르다는 아이에게 우유가 좋을 것 같아 200㎖ 우유를 사와서 건냈는데 그 아이의 부모가 불쾌한 표정으로 여자아이라서 우유를 먹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의는 순간 당황으로 바뀌었다. 명색이 낙농전문기자인데 이 사태를 두고 볼 수 없어 우유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지나치지 않으면 우유는 청소년의 뼈 건강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나니 주변 학부모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유업체에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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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19.04.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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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 논의로 공동어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 대형선망수협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등 5개 수협이 가진 지분 전부를 인수해 청산하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영도매시장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과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의 주주조합에서는 부산시의 어시장 공영화 계획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한다. 꽤 오랜 기간동안 부산시가 공동어시장을 인수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정작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부산시가 아니라 언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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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9.04.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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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세계는 유튜브 열풍이다. 서점가에는 유튜버(스트리머)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인 동영상 제작과 편집 관련 서적이 쏟아지고 있다. 포털 검색에도 유튜버 수익이나 유튜버 되는 법 등의 검색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유튜버가 초등학생 장래희망 5위에 올랐다. 바야흐로 1인 방송시대다. 농업계 역시 젊은 농군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소위 농튜버라 불리는 이들은 농사짓는 법이나 귀농·귀촌 시 유의사항 등 농업·농촌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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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19.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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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1년 넘게 공석인 가운데 최근 공모를 통해 2명의 후보자가 추려졌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사장 공석에 따라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시장 내 산적한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시설현대화사업, 도매시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모펀드 인수 법인·비가림 시설물 관리 등 추진해야 하는 일이 산적해 있지만 사장 공석으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또한 개설자와 도매시장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중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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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19.04.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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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비료공정규격 개정고시가 지난달 28일 확정됐다. 이로써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은 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농업계에서 제기됐던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의 안전성 관련 지적은 철저한 사후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농업계의 한 측은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 유기질비료의 유박류 원료를 대체할 수 있어 득이라고 주장해왔다. 유박류는 농업폐기물인데도 유기질비료의 주 원료로써 비싼 값에 수입되고 있고 일부는 독성 물질도 포함해 문제라는 이유에서였다. 다른 측은 음식물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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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19.04.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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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대전·충남 2.0개 축산업협동조합의 행보가 빨라졌다. 이번에는 선거 후유증에 시달리는 조합은 없어 보인다. 금품수수의 사회적 관심고조와 사전 조합원정리 등의 조치에 따른 결과다.당진축협, 청양축협, 서천축협, 홍성낙농축협 4곳은 신임 조합장이 탄생했다. 2전3기한 사람도 있고 단번에 조합장에 오른 사람도 있다. 특히 이들 4곳 조합은 구각을 벗고 새바람을 일으켜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다. 특히 청양축협은 침체와 낙후의 오명을 근절시키고 새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조합원의 사기가 땅에 떨어져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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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동 기자
2019.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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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우 그거, 누구 만나 대접할 때나 먹지 평소엔 우리도 못 먹어요. 비싸니까.”얼마 전 한우산업에 몸 담고 있는 업계의 한 관계자 입에서 나온 말이다. 한우업계 내부에서도 이런 말이 나올 정도니 일반인들은 오죽할까. ‘한우는 비싸다’는 인식이 자리하면서 ‘한우는 가끔 특별한 날에 먹는 고기’이라는 선입견이 자리 잡힌 지 오래다. 특히 젊은 층의 소고기 소비는 한우가 아닌 수입소고기에 쏠린다. 향후 한우의 주요 소비층이 될 젊은 층에서부터 한우를 외면하니 소고기 자급률의 점진적 하락은 어쩌면 필연적인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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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19.04.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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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지난 주말, 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경기 수원에 위치한 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을 찾았을 때 축산코너 내 수입 소고기 매대 앞에는 시식행사를 진행하던 한 직원이 바쁘게 소고기를 굽고 있었다.그러면서 매대를 둘러보는 수많은 고객들을 향해 “맛 좋은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입니다, 맛보고 가세요. 한우보다 맛있습니다”라며 활발히 판매를 진행하고 있었다. 소분실 내 고기를 자르는 직원 또한 바쁘게 움직였고, 냉장 매대 내 회전율은 꽤나 좋아 보였다.개인적으로 한우의 품질과 맛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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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19.03.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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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에서 올해 첫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열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의 회장 선거 후 열린 첫 자조금 관리위에 많은 관심이 쏠려 관리위원 외에도 취재진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우유자조금의 결산 및 올해 예산 변경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자조금 인상과 관련한 논의에 눈과 귀가 집중됐다. 2006년 의무자조금으로 변환된 이후 단 한번도 거출금을 인상한 적 없는 우유자조금의 거출금 인상은 매년 논의 주제로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의무자조금 출범 이후 13년이 다되도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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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19.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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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이 집단적으로 경매에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들은 토요일인 지난 16일 자체적으로 휴무하는 형태로 경매를 거부했다. 이는 대형선망업계가 정부 정책에 따라 휴어기를 연장키로 한데 대한 대응조치다. 이날 경매에는 대형선망어선이 어획한 수산물 455톤이 상장됐다. 하지만 중도매인의 경매거부로 이틀이 지난 18일에야 경매가 이뤄졌으며 이로 인한 손실은 오롯이 어업인의 몫이 됐다. 사실 이같은 상황은 이미 예고돼있었다. 대형선망업계가 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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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9.03.22 18:21